사노피, '듀피젠트 200㎎'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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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듀피젠트 200㎎'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1.01.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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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대상 아닌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비 부담 경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듀피젠트 프리필드주 200밀리그램(두필루맙) 투여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듀피젠트는 만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표적 생물의약품이다. 듀피젠트 200밀리그램은 만12세 이상 몸무게 60kg 미만의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투여되며, 60kg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환자에게는 300밀리그램이 투여된다.

현재 듀피젠트 건강보험 급여는 성인 환자만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아닌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진행된다. 듀피젠트 200밀리그램 투여 환자 중 1) 허가 사항을 충족하면서 2) 가구 중위소득기준 180% 이하에 준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박희경 사장은 “치료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듀피젠트 200밀리그램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듀피젠트 약제비 일부 환급 및 지원 프로그램은 회사 콜센터(02-568-8246) 및 홈페이지 (https://www.sanofi.co.kr/ko/newsroom/notice/20200507-2)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듀피젠트 300밀리그램 투여 환자들은 2020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고 있으며, 급여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듀피젠트 300밀리그램 전액본인부담 환자들은 위험분담제(RSA) 세부운영 지침에 따라 환급액을 반환 받고 있다. 2021년 1월부터는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산정특례 적용에 따라 급여를 적용받는 성인 환자들은 1회 7만원 수준으로 듀피젠트를 투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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