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 웨비나 성료...한국화이자 '얼룩말캠페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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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 웨비나 성료...한국화이자 '얼룩말캠페인' 수상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12.1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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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 브리핑]

18일 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들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한국BMS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얼룩말 캠페인’이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회공헌활동(CS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BMS제약, 류마티스 관절염 웨비나 성료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류마티스 관절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0 ImmunoScience Summit’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한국BMS제약의 의학심포지엄이다. 간질성 폐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25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간질성 폐질환(RA-ILD)을 주제로 대구가톨릭대 최정윤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순천향대 김현숙 교수, Hospital Clinico Universitario de Santiago 안토니오 곤잘레스 마르티네즈 교수, 스페인 Hospital Universitari Germans Trias 알레한드로 올리브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현숙 교수는 ‘한국에서 RA-ILD 동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했고 안토니오 곤잘레스 교수는 RA-ILD의 시트룰린화 경로에 대해 발표했다. 알레한드로 올리브 교수는 ‘스페인에서의 RA-ILD 환자의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 치료 방식’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12월 9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동반질환(당뇨병 및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가톨릭의대 김완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려대 안산병원 최성재 교수, 경희의대 이연아 교수, 일본 요코하마 시립대 토모아키 이시가미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최성재 교수는 한국에서 당뇨병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 최적화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고, 이연아 교수는 한국에서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토모아키 이시가미 교수는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 등에 대해 안내했다.

김완욱 교수는 “지난 20년간 류마티스 관절염 연구에서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의 중요성’과 ‘다양한 표적치료제의 등장’일 것이다. 이제 ‘어떤 환자에게 어떤 표적치료제를 선택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동반질환으로서 ‘당뇨병과 심혈관계 합병증’이 필수적인 고려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러한 이슈가 정리되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맞춤형 표적치료’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화이자 ‘얼룩말 캠페인’ 사회공헌 부문 최우수상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희귀질환자 지원 및 인식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얼룩말 캠페인’이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회공헌활동(CS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 정부 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익 캠페인이다.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그 소리의 주인공이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생각에 착안해 시작됐다. 

올해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내원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또 얼룩말 무늬 신발끈을 통해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얼룩말 캠페인- TIE UP FOR ZEBRA’를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 대표 조연진 상무는 “이번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을 통해 국내 희귀질환 환자 지원을 위해 지난 3년 간 지속해 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올해 얼룩말 캠페인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협조와 참여를 통해 그 어느때 보다 더 활발한 소통을 이뤄낼 수 있어 더 의미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희귀질환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한 마음으로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들의 힘든 여정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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