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카-스틸녹스-뉴신타 '섬망'...디롤정 '실신'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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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스틸녹스-뉴신타 '섬망'...디롤정 '실신' 발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5.0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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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1분기 이상보고 930건...원내 677건
멕쿨주-세레브로리진주 '아나필락시스' 중등증 보고

한국화이지제약의 간질치료제 '리리카캡슐'과 한독의 수면제 '스틸녹스CR정', 한국얀센의 마약성진통제 '뉴신타서방정'이 섬망 등의 이상반응이 발현됐다.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에 보고된 1분기 930건의 이상사례 중 이같은 부작용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리리카캡슐의 경우 섬망과 함께 졸림이, 스틸녹스CR정은 섬망이, 뉴신타서방정은 불안과 수명장애, 섬망이 있었다. 진통제 '디롤정'은 저혈압과 의식저하, 실신 등의 이상반응이 있었다.

위장관 조절제인 '멕쿨주'와 항암제 '로이나제주', '세레브로리진주' 등은 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났다.

이밖에도 '헤파타민주'와 '타미풀주'는 발열과 호흡곤란, 오한, 구역, 가슴불편함 등이, 비클로펜정은 정신혼돈, 진전 등의 부작용이 발현됐다.

한편 지역센터에 보고된 1분기 이상반응 약물은 마약성 진통제가 25%, 비마약성진통제가 20%, 조영제 16%, 항균제 10%, 항암제 9%, 항결핵제 4%, 소화기계와 순환기계가 각 2%, 안과용제 1% 순이었다. 원내보고는 677건, 병의원 25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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