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훈(43) 대한소아당뇨인협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분야 비례대표 공천에 도전장을 냈다.
김 회장은 현재 1차 후보경선을 통과한 상태이며, 곧 민주당 중앙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 2차 전형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소아당뇨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2005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김 회장은 최초 발기인으로 참여해 이사, 사무총장, 이사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1991년 1형 당뇨병이 발병했고, 5급 시야 경증장애, 신장장애(2급 내부 중증장애) 등을 앓고 있다. 환자 당사자가 권익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김 회장은 대한당뇨병학회 평생회원이며, 대통령지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서울대보건대학원 부설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부원장, 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 전문위원, 건보공단 청렴도향상추진위 위원, 민주당 보건복지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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