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윤종필 불출마...약사 김순례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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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윤종필 불출마...약사 김순례 예비후보 등록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2.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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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 미래통합당 의원들 엇갈린 행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엇갈린 행보가 같은 날 나왔다. 간호사 출신인 윤종필 의원은 21일 "미래통합당 승리를 위해 백의종근하겠다"며 불출마 선언했다. 반면 약사출신인 김순례 의원은 분당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채비를 본격화했다.

윤종필(왼쪽) 의원과 김순례 의원
윤종필(왼쪽) 의원과 김순례 의원

먼저 윤 의원은 "저는 오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7년 제가 분당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오면서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목이 터져라 외치며 대한민국과 분당의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해 왔던 일들은 평생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이 진정한 가치정당, 책임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나서 이번 총선에서 대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저는 미래통합당의 새로운 혁신과 자유대한민국의 재건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하며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여약사회장 등을 역임했던 김 의원(숙대약학박사)은 당 최고의원인 김 의원은 "분당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계획도시이다. 하지만 지난 30년간 세월이 흐르면서 가치가 하락된 측면이 있다”면서, 노후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리모델링 추진을 제1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 최고위원의 힘으로 공약을 실현할 것”이라 했다. 

김 의원은 또 "누구보다 먼저 분당의 발전을 지켜보았고, 삶의 터전이었던 분당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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