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 톡신 효과 “6개월 갔으면”…‘풀림’ 느낀 시점은 평균 3.6개월

시술 경험자 937명 조사…기대 유지기간과 2.3개월 차이 75.2% “6개월 이상 유지 희망”…48.1%는 3개월 이내 효과 풀림 경험 풀림 체감 3개월 이내 만족도 57.4%…4개월 이후는 76.2%

2026-11-04     최은택 기자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자들이 희망하는 효과 유지기간은 평균 5.9개월이지만, 효과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느끼는 시점은 평균 3.6개월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4명 중 3명은 효과가 6개월 이상 유지되기를 원했으며, 효과 풀림을 늦게 체감한 집단에서 시술 만족도가 높았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자 9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효과 지속기간 및 풀림 경험에 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톡신 바로 알기: 당신의 톡신은 오래가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시술 경험자들이 기대하는 효과 유지기간과 효과 풀림을 체감하는 시점, 이에 따른 시술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사진=갈더마코리아]

기대 유지기간 5.9개월…절반 가까이 “3개월 이내 풀림”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희망하는 보툴리눔 톡신의 평균 효과 유지기간은 5.9개월이었다. 반면 효과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체감한 시점은 평균 3.6개월로, 두 시점 사이에는 2.3개월의 차이가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5.2%인 705명은 시술 효과가 6개월 이상 유지되기를 희망했다.

다음 시술을 받기 전에 이전 시술의 효과가 풀리는 것을 체감했다는 응답자는 93.4%(875명)였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1%(451명)는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효과 풀림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번 결과는 시술 경험자들이 주관적으로 느낀 효과 풀림 시점에 관한 것으로, 임상적으로 측정한 제품별 효과 지속기간과는 구분된다.

가장 큰 부담은 “주름 다시 생기고 시술 전 외모로 돌아가는 것”

전체 응답자의 74.7%(700명)는 보툴리눔 톡신 효과 풀림으로 불편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는 ‘주름이 다시 나타나거나 시술 전 외모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55.7%로 꼽혔다. 이어 ‘재시술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이 28.3%, ‘효과 풀림 시점 예측의 어려움이나 지속기간의 기복’이 16.0%였다.

효과 풀림을 체감한 시점에 따라 시술 만족도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풀림을 체감한 응답자 451명의 만족도는 57.4%였다. 반면 4개월 이후 풀림을 체감한 응답자 424명의 만족도는 76.2%로, 두 집단 간 18.8%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결과를 두고 시술 직후 효과뿐 아니라 효과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도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 지속기간이 개인의 근육 상태와 시술 부위, 제품 특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임상 연구에서 확인된 제품의 효과 지속기간, 개인별 예상 효과 유지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장성일 부서장은 “이번 조사는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 지속기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실제 시술 경험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효과 지속기간과 시술 만족도의 연관성을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술 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단순한 효과 발현을 넘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까지 이어지는 만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효과 지속기간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시술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 전 고려사항 등에 대한 정보 제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