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임상시험 등 임상 플랫폼 구축 막바지 "국고 112억원 투입"
복지부, 27년도 스마트 임상 신기술 개발에 총력…사업 5년차 성과 기대 제2형 당뇨 등 질환별 임상 표준화…“신약 개발 소요 비용과 기간 단축”
신약 개발 핵심인 국내 임상시험 국고 지원이 내년도 결실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연구사업에 112억원을 투입한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시작해 2027년 마지막 단계인 5년차로 성과가 기대된다.
복지부가 방점을 두고 있는 분산형 임상시험 신기술 연구에 10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원격 임상시험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연구와 환자 자가보고 시스템 및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동 등 새로운 방식의 임상시험 연구이다.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기술개발과 첨단바이오 분야 임상시험 기술개방에 각 10억원이 책정됐다.
신경정신질환과 신체질환에 대한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와 바이오마커 융복합 임상시험 신기술 그리고 액소좀과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바이오 분야 임상시험 진입기술 등이 계속과제로 지원된다.
제2형 당뇨와 주산기감염을 포함한 B형 간염, 다발성 골수종, 유방암 등 4개 질환별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에 6억원이 편성됐다. 5개 병원 대상 데이터셋 구축과 외부대조군 임상시험 활용 등을 집중 투자한다.
핵심인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에 70억원을 투입한다.
AI와 메타버스 및 디지털 기반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과 수술보조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임상 지원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제약바이오산업과는 "분산형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연구를 위한 시범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2건과 분산형 임상시험 6건 수행 및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 등 한국형 분산형 임상시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산업과는 "임상시험 수행 효율성 향상 및 임상시험 대상자 안전성 향상 등을 통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