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서울타워 물들인 오렌지빛…“평생 건강 지키는 안전한 의료”
인증원, 세계 기념일 맞아 비감염성 질환 관리 연대 강조 전국 150개 기관과 문화 확산 캠페인
남산서울타워가 환자안전의 상징색인 오렌지빛으로 물들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만성질환의 안전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의료진과 환자·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17일 오후 7시경 남산서울타워에서 세계 환자안전의 날 기념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환자안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매년 9월 17일 세계 각국은 주요 랜드마크와 공공장소를 상징색인 오렌지빛으로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인증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 명소에서 행사를 진행해 기념일의 의미를 국민과 공유했다.
비감염성 질환 치료·관리, 모두의 참여 부각
올해 주제는 ‘비감염성 질환을 위한 안전한 보건의료(Safe care for noncommunicable diseases)’이며, 슬로건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의료!(Safe care for life!)’다.
인증원은 해당 주제와 슬로건을 담은 미디어파사드를 남산서울타워에 송출했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의 안전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보호자와 지역사회 모두의 참여와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렸다.
서희정 인증원 사업혁신센터장은 “환자안전은 치료의 순간뿐 아니라 평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가치”라며 “남산서울타워를 밝힌 오렌지빛처럼 환자안전의 가치가 의료현장을 넘어 우리 사회 곳곳에 닿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증원은 기념일을 계기로 9월 한 달 동안 전국 150개 보건의료기관과 ‘2026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과 환자·보호자가 함께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증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