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협회, 간암·만성 간질환 환우 위한 ‘닥터스 토크쇼’ 성료
간암 조기 발견 중요성과 최신 면역항암치료 동향 공유 의료진과 환우 직접 소통… 치료·질환 관리 궁금증 해소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간암 닥터스 토크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암 환우를 비롯해 알코올성 간질환, 지방간, 간경변 등 만성 간질환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에게 간암 진단과 치료, 최신 항암치료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간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 전략, 최신 면역항암치료 동향 등을 주제로 의료진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세브란스병원 김미나 교수는 간암이 만성 간질환을 배경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인 감시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간암의 병기와 간 기능 상태에 따라 수술, 국소 치료, 간이식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최근 방사선치료 기술 발전에 따라 중입자 치료를 포함한 정밀 방사선치료가 일부 환자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는 최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등장으로 간암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국내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으면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보다 표준화된 치료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며 암 치료뿐 아니라 간 기능을 유지·관리하는 것이 치료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강의 이후 진행된 공개 상담 시간에는 사전 접수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간암 치료와 재발, 면역항암치료 부작용, 만성 간질환 관리, 간암 예방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으며, 의료진은 이에 대한 설명과 조언을 제공했다.
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사무총장은 “최근 간암 치료는 면역항암제 발전으로 치료 선택지가 확대되고 치료 성과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며 “하지만 간암은 여전히 만성 간질환 관리와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크쇼가 환우와 가족들에게 간암 치료의 최신 흐름과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11일)
IBK캐피탈과 혈액암 환우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 개최
경제적 어려움 겪는 혈액암 환우 치료비 지원에 활용 예정
IBK캐피탈, 3년 연속 후원 이어가며 5천만 원 전달
한국혈액암협회(KBDCA)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협회 사무실에서 IBK캐피탈과 함께 혈액암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태평 한국혈액암협회 회장과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BK캐피탈은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IBK캐피탈은 2024년부터 한국혈액암협회와 협력해 혈액암 환우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후원을 지속하며 환우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부담을 겪고 있는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태평 한국혈액암협회 회장은 “3년 연속 혈액암 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IBK캐피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이사는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암 환우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IBK캐피탈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혈액암협회는 혈액질환 및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 상담사업, 정서 지원, 권익 증진 활동 등을 운영하며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2026년 4월 17일)
폐암 좌담회 개최…병기별 치료 전략과 환자 경험 공유
조기 진단 중요성부터 4기 치료까지…의료진·환우 함께 ‘희망 메시지’ 전달
한국혈액암협회는 폐암 환우들의 치료 의지를 높이고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연세암병원 의료진과 환우가 함께하는 ‘폐암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부터 초기 및 진행성 병기(1A~3B기)의 수술 후 보조요법, 4기 폐암 치료까지를 아우르며 표적치료제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환자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좌담회에서는 폐암이 흡연자에게만 발생한다는 인식을 바로잡고,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홍민희 교수는 “흡연이 주요 위험 인자인 것은 맞지만, 최근에는 비흡연자와 아시아 여성에서 EGFR 변이 폐암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폐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도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생존 기간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련 교수는 수술 이후에도 보조요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술로 눈에 보이는 암을 제거하더라도 미세 잔존 암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오시머티닙을 일정 기간 투여할 경우 재발 위험 감소와 장기 무병 생존 가능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4기 환자에서도 표적치료제 단독 또는 세포독성 항암제 병용을 통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실제 환우들의 경험도 공유됐다. 4기 진단 후 표적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우는 위생 관리 등 자기 관리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환우 역시 수술 후 보조요법을 받으며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를 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치료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정숙 사무총장은 “폐암은 정확한 정보와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좌담회가 환우들이 치료 과정을 주체적으로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환우와 의료진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좌담회 영상은 한국혈액암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4월 9일)
유방암 환우 위한 ‘닥터스 토크쇼’ 성료
HER2 저발현·유전자 변이 기반 치료 전략 공유…정밀의료 시대 환자 교육 중요성 강조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방암 닥터스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방암 치료 환경 속에서 환자들이 최신 치료 정보를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환우와 가족들이 참석해 의료진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채희정 교수와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슬기 교수가 참여해 최신 치료 흐름과 맞춤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채희정 교수는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유방암 치료를 주제로 “과거 HER2 음성으로 분류되던 환자 일부가 저발현 또는 초저발현으로 재분류되면서 치료 선택지가 확대되고 있다”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가 기존 항암제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며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의 HER2 발현 정도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치료 결과 개선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슬기 교수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 전략을 소개하며 유전자 변이 기반 치료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는 “해당 유형 환자의 약 절반에서 PIK3CA, AKT1, PTEN 등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다”며 “이를 표적하는 AKT 억제제 기반 치료가 기존 치료 대비 무진행생존기간을 약 2.5배 개선하는 결과를 보이며 2차 치료 옵션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강연 이후에는 의료진과 환자 간 공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전자 검사 필요성과 치료 옵션 선택 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환우 간 교류를 통해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환우는 “막연했던 최신 치료법을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설명 들으며 치료 방향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사무총장은 “유방암 치료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환자에게는 치료 정보를 이해하고 선택하는 과정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강좌는 환자들이 최신 치료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의료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 치료와 같은 새로운 전략이 등장하면서 정보 접근성과 치료 접근성 개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특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혈액암협회는 환자와 가족들이 최신 치료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995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암 환우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6년 3월 23일)
대상웰라이프와 협력…혈액질환·암 환우 지원
환우 2500여 명 물품 지원·치료비 후원
한국혈액암협회는 혈액질환 및 암 환우 지원을 위해 대상웰라이프와 협력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 17일 협회 사무국에서 대상웰라이프와 혈액질환·암 환우 지원을 위한 협약식·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웰라이프는 약 2,500여 명의 암 환우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혈액질환 및 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물품 지원은 암 환우들의 영양 지원을 위한 것으로, 협회가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참석 환우들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환우들은 장기간의 항암치료 등 치료 과정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 치료비 부담과 함께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우들의 치료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치료 지속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상근부회장은 “혈액질환 및 암 환우분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대상웰라이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환우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치료 과정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앞으로도 혈액질환 및 암 환우들이 치료 과정 속에서도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