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논] ‘Fertility POWER 심포지엄’ 성료...난임 치료 최신 지견 공유
자궁내막증·고령·저반응군 환자 맞춤 치료 전략부터 정서적 지원까지 조명 난임 전문의 등 국내 의료진 약 1,500명 참여… 환자 중심 진료 방안 논의
한국오가논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국내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Fertility POWER 심포지엄(Puregon & Orgalutran for Women’s Enhanced Reproduction)’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의 대표 학술 프로그램인 ‘2026 오가논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오가논위크는 ‘Heritage & Beyond’를 주제로 환자의 삶과 함께 이어지는 치료 여정 전반에서 오가논이 축적해 온 치료 솔루션과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난임 분야 세션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난임 치료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퓨레곤펜주(성분명 폴리트로핀 베타)와 오가루트란주(성분명 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를 중심으로 자궁내막증 환자와 고령·저반응군 환자 등 다양한 난임 환자군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 기반 치료 전략과 실제 진료 현장 적용 방안이 소개됐다.
행사는 보건의료 전문가 전용 플랫폼 ‘오가논 프로’와 ‘인터엠디’를 통해 동시 송출됐으며, 난임 전문의를 비롯한 국내 의료진 약 1,500명이 참여해 최신 치료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가 ‘자궁내막증 환자의 임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자궁내막증 환자의 경우 임신율 향상만을 목적으로 한 수술은 난소 예비력 저하 가능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현재로서는 체외수정(IVF)이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의 상태와 난소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며, 과배란 유도와 조기 배란 억제 방식을 개별적으로 조정하는 IVF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김지향 교수는 ‘난소 자극을 위한 퓨레곤 활용: 고령 및 저반응군 환자를 위한 주요 의사결정 기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글로벌 표준인 포세이돈 기준(POSEIDON criteria)을 활용해 난소 반응이 제한적인 환자를 구분하고, 양질의 배아 확보를 위한 개별화된 난소 자극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퓨레곤이 초기 50 IU 투여 후 25 IU 단위로 용량 조절이 가능한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rFSH) 제제로, 환자 반응에 따라 세밀한 용량 조절이 가능한 치료 옵션이라는 점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이애림 팀장이 ‘난임환자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진료실 커뮤니케이션: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팀장은 반복되는 시술과 치료 실패로 인한 정서적 부담을 이해하는 관점부터 공감적 소통 방법, 나쁜 소식 전달을 위한 SPIKES 모델, 심리상담 연계 기준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공유했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난임 치료는 신체적 부담뿐 아니라 정서적 어려움도 큰 여정인 만큼 의료적 성과와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지속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Fertility POWER 심포지엄은 최신 치료 접근법을 공유하는 동시에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구현 방안을 의료진과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오가논은 환자들의 실제 치료 경험을 개선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난임 치료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6월 11일)
‘2026 오가논위크’ 개최… 주요 질환 최신 치료 지견 공유
심혈관·호흡기·여성·남성·신경계질환 아우르는 통합 학술 프로그램 마련
15~19일 5일간 의료진 대상 학술 심포지엄 진행
한국오가논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의료진 대상 학술 심포지엄 ‘2026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6)’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오가논위크는 한국오가논이 주요 치료 영역의 최신 치료 지견과 임상 경험을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대표 학술 행사다. 올해는 ‘Heritage & Beyond Season 2’를 주제로 여성건강 분야에서 시작된 오가논의 글로벌 헤리티지와 국내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조명할 예정이다.
오가논은 여성건강 증진을 비전으로 출범한 이후 에스트로겐 연구와 피임, 폐경 관리 등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후 여성건강 분야를 넘어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남성질환, 신경계질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국내 의료 현장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자의 전 생애 치료 여정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최신 글로벌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환자 중심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이병재 교수가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무슨 관계일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심혈관·신경계질환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의 ‘고혈압 환자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 뇌혈관 질환을 중심으로’와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의 ‘CGRP 기반 편두통 예방치료: 근거에서 실제 진료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16일에는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의 ‘천식치료, 더 쉽게 더 잘 되게: add on 효과’를 비롯해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의 ‘빠르게 시작하는 LDL-C 관리’,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권성욱 교수의 ‘ASCVD 환자의 LDL-C 관리 강화 전략’ 등이 소개된다.
17일에는 여성질환과 신경계질환 세션이 열린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홍남기 교수는 골다공증 치료에서의 포사맥스 역할을,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훈 교수는 폐경 호르몬 치료에서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선택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길영은 교수는 여성 환자 관점에서의 편두통 예방치료를 다룰 예정이다.
18~19일에는 여성질환과 남성질환을 집중 조명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송상헌 교수의 양성전립선비대증(BPH) 치료 강의,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의 자궁내막증 환자 치료 전략,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김지향 교수의 난임 치료 강의 등이 진행된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이애림 팀장이 난임 환자 상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하며,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유영동 교수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5ARI)의 안전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지난 5년간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분야에서 축적한 글로벌 경험과 치료 노하우를 국내 의료진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오가논위크가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최신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오가논위크의 모든 강의는 보건의료 전문가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오가논 프로’와 ‘인터엠디’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진은 오가논 프로를 통해 사전 등록한 뒤 강연 당일 원하는 플랫폼에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2026년 6월 1일)
세계모발학회서 프로페시아 관리 솔루션 소개
장기 임상 데이터 공유… 환자 지원 앱 ‘마이프로페시아’ 활용한 치료 지속성 향상 방안 제시
한국오가논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 1mg) 팀이 지난 5월 31일 제14차 세계모발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WCHR)에 참가해 프로페시아의 장기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 환자 지원 애플리케이션 ‘마이프로페시아’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모발학회는 국제모발학회연맹(IFHRS)이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전 세계 모발질환 및 모낭생물학 분야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올해 학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신정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남성형 탈모 치료에서 장기적인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한 관리 전략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신 교수는 BASP 분류법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진단 접근과 함께 프로페시아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국내에서 진행된 5년 장기 연구에서는 환자의 98.4%에서 탈모 진행 억제 효과가 확인됐으며, 85.7%에서는 증상 개선이 나타났다. 또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10년 장기 연구에서도 최소 2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유의한 개선 효과가 확인돼 장기 치료의 유효성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치료 효과뿐 아니라 안전성도 주요 고려 요소로 제시됐다. 신 교수는 프로페시아의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이 약 2% 수준으로 보고됐으며, 장기 복용 시 발생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 일시적인 사정액 감소가 보고됐지만 약물 중단 후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션에서는 환자의 치료 지속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솔루션인 ‘마이프로페시아’도 소개됐다. 마이프로페시아는 두피 사진 촬영을 통한 변화 기록 기능과 함께 정서 상태 기록, 치료 목표 설정 및 추적 기능 등을 제공하는 환자 지원 애플리케이션이다. 환자가 치료 경과를 직접 확인하고 복약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기적인 치료 지속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에서는 디지털 도구 활용과 규격화된 사진 촬영이 환자의 치료 지속률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됐다. 김도미 한국오가논 프로페시아 마케팅 PM은 “국내에서 열린 세계모발학회에서 프로페시아의 장기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은 물론,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마이프로페시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환자의 정서적 어려움과 삶의 질까지 고려한 환자 중심 접근을 통해 탈모 치료 분야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페시아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FDA, 유럽 EMA, 일본 PMDA 등의 승인을 받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25년 이상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2023년 남성형 탈모 환자를 위한 ‘마이프로페시아’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2026년 5월 18일)
한성협과 ‘세이 커넥트’ 행사 개최
전국 청소년 100여 명 참여…성건강 교육·교류 프로그램 통해 건강한 관계 형성 지원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한국오가논이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4기의 전국 네트워킹 행사 ‘세이 커넥트(SAY Connect)’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세이플루언서 4기 동아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청소년 81명과 지도자 25명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 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성문화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한국오가논이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의 성건강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문화 인식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 뒤, 선정된 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동아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이 커넥트’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세이플루언서 4기 단원들이 처음으로 만나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 ‘SAY QUEST’를 시작으로 ‘청소년 성지식 도전! 골든벨’, ‘안 친해질 수가 없는 명랑운동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성지식 도전! 골든벨’은 약 150개의 문제은행을 사전 제공해 참가자들이 행사 전부터 성건강 관련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활전을 반복 운영해 모든 참가자가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진 명랑운동회는 순위를 가르는 경쟁 대신 약 100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과 주체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세이플루언서 4기 단원들은 행사장 한편에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10대 여성 살해 사건을 애도하는 추모 부스를 운영하며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대구 지역 참가자인 권민정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들과 만나 다양한 성에 대한 시각을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성교육 관련 법과 성교육의 날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 사건 추모 부스를 기획한 변서은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이 모일 기회가 많지 않은데 비슷한 지향점을 가진 또래들과 교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청소년이 직접 당사자성을 갖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론장이 마련돼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이명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상임대표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모습에서 건강한 생명력을 느꼈다”며 “이 같은 대면 교류 기회가 더 많은 청소년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사건과 관련해 스스로 성명서를 작성하고 목소리를 내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깊은 울림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의 작은 목소리를 사회가 허투루 넘기지 않고,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보는 경험이 쌓일 때 청소년은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며 “세이플루언서가 청소년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는 안전한 기반으로 자리 잡아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플루언서 프로그램 효과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여 청소년들은 성적 자기결정능력과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등 주요 성건강 역량 전반에서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 기관은 세이플루언서 4기 활동을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가는 한편, 장애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도서산간 지역 및 자립시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4월 6일)
여성건강 매거진 ‘보이스’ 2호 발간…생애주기 전반 이슈 조명
‘건강한 여성, 건강한 삶의 여정’ 주제…성건강부터 폐경까지 폭넓게 다뤄
의료·정책·사회 관점 제언…여성건강을 사회적 의제로 확장
한국오가논은 여성 생애주기 전반의 건강 이슈를 사회적 관점에서 조망한 여성건강 매거진 ‘보이스(VOICE)’ 2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이스’ 매거진은 여성건강이 개인의 삶의 질을 넘어 가족과 사회, 나아가 사회의 지속가능성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종합 매거진이다. 여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돼 온 건강 격차와 주요 이슈를 짚고, 의료·정책·사회적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3년 창간 이후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호는 ‘건강한 여성, 건강한 삶의 여정(Healthy Women & Healthy Aging)’을 주제로, 청소년기 성건강과 성교육부터 가임력 보존, 모체태아의학과 분만 인프라, 폐경 여성의 삶과 사회·경제적 역할, 성별에 따른 건강 차이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여성건강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의제로 확장하고, 미래를 위한 논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호에는 의료 전문가와 언론인, 관련 경험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슬기 교수는 성교육의 중요성을 의료진이자 부모의 관점에서 설명했으며, 차 여성의학연구소 김지향 소장과 난자 동결 경험자인 박효원 씨는 가임력 보존의 의미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박중신 회장은 저출생 상황 속에서 산과 의료 환경의 중요성을 짚었고, 한국일보 탐사보도팀은 산모 사망 실태를 통해 안전한 출산을 위한 구조적 기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세브란스병원 이유미 교수는 폐경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균형에 대한 통찰을 전했으며, 대한성차의과학회 김나영 회장과 고대안암병원 박성미 교수는 성별 차이를 고려한 의료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장년 여성의 건강과 노동시장 참여를 다룬 정책포럼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논의된 여성건강 의제를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협력 방향도 제시했다. 아울러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 지표와 관련 제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구성됐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여성건강은 특정 시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삶 전반에 걸쳐 축적되는 경험”이라며 “초저출생과 초고령화 시대에서 여성건강은 개인을 넘어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매거진이 여성건강을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 30일)
한성협과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4기 출범
전국 17개 센터서 동아리 20개 운영…찾아가는 성교육 확대·청소년 성건강 역량 강화 추진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한국오가논은 청소년 성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4기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이플루언서’는 청소년의 성과 인플루언서를 결합한 개념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취약해진 청소년 성건강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4기 사업은 전국 17개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중심으로 20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성교육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스포츠 활동, 디지털 콘텐츠 제작, 성평등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중심의 건강한 성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3기 사업에서는 전국 18개 센터, 23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효과성 연구를 통해 동아리 참여 청소년이 미참여군 대비 성적 자기결정능력,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등 주요 역량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역시 태도와 성평등 가치, 성인식 역량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명화 상임대표는 “청소년을 성교육의 대상이 아닌 성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세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또래 기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은 대표는 “세이플루언서는 실제 역량 향상과 인식 변화를 입증한 사업”이라며 “성교육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까지 포괄해 긍정적인 변화가 지역과 정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내 동아리 확산과 정책적 제도화, 글로벌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 3월 23일)
‘아토젯’, 고위험 이상지질혈증 환자서 LDL-C 감소 효과 입증
국제학술지 게재…아토르바스타틴 대비 목표치 도달률 유의하게 개선
한국오가논은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아토젯 정의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BMC Cardiovascular Disorders’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처음 발표된 이후 학술적 검증을 거쳐 2026년 2월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고위험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된 다기관 임상으로, 아토젯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에는 기존 저·중강도 스타틴 치료에도 LDL-C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거나, 스타틴 치료 경험이 없거나 유지가 어려운 환자 등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아토젯 병용요법군(10/40mg, 10/80mg)은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투약 초기부터 더 큰 LDL-C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12주까지 유지됐다. 특히 LDL-C 55mg/dL 미만 도달률은 6주 시점에서 병용요법군 46.2%, 단독요법군 9.0%였고, 12주 시점에서는 각각 55.0%와 15.4%로 나타나 병용요법군이 유의하게 높은 성과를 보였다. LDL-C 70mg/dL 미만 도달률 역시 병용요법군에서 더 높았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두 치료군 간 이상반응 발생률이 유사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최근 주요 가이드라인과도 맥을 같이한다. 유럽심장학회(ESC)는 2025년 가이드라인에서 고위험 환자에 대해 고강도 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초기 병용요법을 권고했으며, 미국심장학회·미국심장협회(ACC·AHA) 역시 스타틴 치료 후 LDL-C가 목표치를 초과할 경우 비스타틴 치료 병용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채인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기 병용요법의 임상적 근거가 더욱 명확해졌다”며 “아토젯은 고위험 환자가 목표 LDL-C에 신속히 도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아시아 환자의 경우 고강도 스타틴 사용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 병용요법의 필요성이 크다”며 “이번 연구는 한국인 데이터를 통해 이러한 치료적 요구를 구체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토젯은 2015년 국내 출시된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로, 다양한 용량(10/10mg~10/80mg)을 통해 환자 상태와 목표 LDL-C에 맞춘 맞춤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26년 3월 9일)
"걸음으로 나눈 건강, 더 큰 사회적 가치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걷기 캠페인 ‘워크포허헬스’ 진행...5년 째 이어져
3월 한 달간 ‘빅워크’ 앱 통해 여성건강 인식 제고·일상 속 걷기 실천 독려
참가자 걸음이 위기임신 가족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
생애주기별 정보 제공…피임·가임력·폐경 관리까지 ‘스스로 돌보는 건강 습관’ 확산
한국오가논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걷기 캠페인 ‘워크포허헬스(Walk for Her Health)’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워크포허헬스’는 오가논이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건강 증진 캠페인이다.
여성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독려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걸음을 모아 여성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왔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1만 2천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을 달성했으며, 그간 오가논 임직원을 포함한 많은 참여자의 걸음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사단법인 비투비,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신 가족이 안정적으로 건강을 돌보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의료, 산후 회복, 주거·양육 환경, 자립을 지원하며, 여성건강과 사회 안전망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캠페인 역시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하루 최대 3만 보까지 측정된 걸음을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목표 걸음 달성 시 위기임신 가족을 위한 기부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내 캠페인 상세 페이지에서는 올바른 피임, 난임 예방과 가임력 보존, 폐경기 관리와 만성질환 예방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여성은 생애 단계마다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를 제때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놓칠 경우 개인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사회·의료적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오가논은 이러한 정보 제공과 건강 실천 참여 기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하는 건강 요구에 맞춰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 속에서 여성건강을 더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오가논도 올해 캠페인 테마를 ‘Her Health, Her Power’로 선정하고 여성의 건강이 곧 자신감과 영향력이 되며, 여성이 성장할 때 가족과 일터,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사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초저출생·초고령화 시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여성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며, 그 출발점은 여성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는 개인의 삶을 넘어 경제와 사회 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국가 성장의 관점에서 더욱 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처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를 만드는 선순환은 올해 세계 여성의 날 메시지인 ‘베풀수록 커진다(Give to Gain)’가 지향하는 가치로, 개인은 물론 많은 조직들과 사회 전반이 함께 할 수 있다면 그 변화는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