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부서핵심 서기관·사무관 물갈이…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기획·보건·복지 부서 등 인적 교류…임예슬 서기관, 대변인실 홍보기획 전격 '배치' 홍영훈 서기관과 육성훈 사무관 등 보건정책실 근무…의료계 "담당 공무원 수시 변동"

2026-02-24     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 부서 핵심인 서기관과 사무관이 대거 물갈이된다. 복지 부서와 보건 부서 간 중추적 공무원들이 맞교환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전경 모습. [사진=뉴스더보이스 헬스케어]

23일 [뉴스더보이스]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4급 이하 공무원 인사 발령'을 최근 단행했다.

세종청사 서기관(4급)과 사무관(5급) 대상 상반기 정기인사이다.

의료인력정책과 안웅식 서기관은 기획조정실로, 신태환 서기관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로, 재정운용담당관실 임예슬 서기관은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실로, 장애인정책과 박승빈 서기관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정보정책과 박지민 서기관은 재정운용담당관실 등 24일부로 이동한다.

홍보기획을 총괄할 임예슬 서기관은 사무관 시절 응급의료과 권역외상센터 등을 담당하며 의료계와 연을 맺었다.

보건 부서 사무관도 대폭 교체된다.

보건의료정책과 금지현 행정사무관은 국제협력담당관실로, 생명윤리정책과 정지영 행정사무관은 비상안전기획관실로, 재난의료정책과 한연수 행정사무관과 지역의료정책과 유수희 행정사무관은 사회복지정책실로, 재생의료정책과 김지혜 전산사무관은 복지정보기획과로 각각 이동한다.

의료혁신추진단 양대형 행정사무관을 비롯해 감사담당관실 홍영훈 서기관, 국제협력담당관실 이영우 행정사무관, 지역복지과 이경은 행정사무관, 인구정책총괄과 정재민 행정사무관, 입양정책팀 최진선 보건사무관, 아동보호자립과 신요한 행정사무관, 아동학대대응과 육성훈 행정사무관, 송진성 보건사무관, 최지웅 보건사무관, 복지정보기획과 박진규 전산사무관, 박선명 행정사무관 등은 24일부로 보건의료정책실로 배치된다.

건강정책과 김민정 보건사무관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심의위원회 사무국으로, 자살예방정책과 정윤아 행정사무관은 아동정책과로 이동한다.

보간산업정책과 이준석 서기관은 3월 12일부로 사회복지정책실에 배치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복지와 보건 분야를 맞바꾸는 서기관과 사무관 정기인사로 해석된다. 문제는 복지부 홈페이지에 전체 공무원들 이름이 삭제되면서 누가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정기인사와 수시인사로 과장과 서기관, 사무관, 주무관 등이 이동하면 의료단체와 전문학회 대관라인에서 담당 공무원을 파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