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정기주총서 모든 안건 통과…주당 3500원 배당

매출 3조3483억·영업익 1088억…“글로벌 스페셜티 기업 도약 가속”

2026-03-31     이창진 기자

삼양홀딩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안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경영 방향도 재확인했다.

삼양홀딩스는 3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7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홀딩스가 3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삼양홀딩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조3483억 원, 영업이익 10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의 현금 배당도 확정했다.

엄태웅 대표는 “Purpose(기업소명) 체계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며 “지주회사로서 그룹 전략과 실행을 연결하고 변화의 속도를 높이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부문 영업 관행 및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또 올해 경영 방향으로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강화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제시하며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11월 바이오팜그룹을 인적분할해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키고, 엄태웅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윤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최순화 동덕여대 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2026년 3월 23일)
[삼양바이오팜] 첫 정기주총 개최…“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파트너 도약”
분할 후 두 달간 매출 286억·영업이익 27억…의료기기·의약품·신약개발 3대 축 강화

삼양바이오팜이 분할 이후 첫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초기 경영 성과를 공개하는 한편, 의료기기·의약품·신약개발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23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바이오팜이 23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지하 1층 삼양홀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양바이오팜]

삼양바이오팜은 분할기일인 2025년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약 두 달간 매출액 28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분할 이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김경진 대표는 인사말에서 “삼양바이오팜은 의료기기와 의약품,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더욱 도전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의료기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미용의료 분야 진출 가속화, 유전자치료제 약물전달체 ‘SENS’ 고도화, 항암제 매출 확대 및 중장기 의약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의료기기, 의약품, 신약개발을 3대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각 사업 영역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약물전달 기술 고도화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양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1일 삼양그룹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출범했으며, 김경진 대표 체제로 독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2월 27일)
[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179명에 13억4000만원 지원…누적 2만3000여명에 275억원 후원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 대강당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고등학생과 대학(원)생, 외국인 대학생 등 총 17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3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대학(원)생 86명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6명에게는 졸업 시까지 최대 3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일반 고등학생 7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00만원, 예술고등학교 재학생 17명에게는 분기당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양영∙수당재단 김윤 이사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상현(고려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1학년) 씨는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 이사장은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각자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발전시켜 우리 사회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이다. 수당재단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1968년 설립됐다. 두 재단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삼양그룹의 인재양성 철학을 바탕으로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2만30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27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기초과학·응용과학·인문사회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수당상’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2월 12일)
[삼양바이오팜] ‘WHX Dubai 2026’서 봉합사·지혈제 기술력 선봬
25년 연속 참가…중동·유럽·아시아·아프리카 고객사 60여곳과 협업 논의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 전시회 ‘World Health Expo Dubai 2026(WHX Dubai 2026)’에 참가해 봉합사와 지혈제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4,300여 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23만 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삼양바이오팜은 현지 시장 트렌드 파악과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로 25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이번 행사에서 미늘형 봉합사 ‘테라픽스(Therafix)’와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SurgiGuard)’를 전시하고, 중동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고객사 60여 곳과 협업 미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헝가리 봉합사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를 최대 11만km까지 확대할 계획을 공유하며, 장기적인 공급 안정성과 글로벌 대응 역량을 강조했다.

WHX Dubai 2026에 참가한 삼양바이오팜 부스 전경. [사진=삼양바이오팜]

테라픽스(국내 브랜드명: 모노픽스)는 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미늘형 봉합사로, 실 표면에 미세한 미늘(가시)이 있어 매듭 없이도 봉합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삼양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스토퍼’를 실 끝부분에 연결해 봉합 마무리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4년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2015년 출시된 써지가드는 삼양바이오팜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ORC(산화재생셀룰로오스) 기반 흡수성 지혈제로, 외과·산부인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되고 있다. 체내에 안전하게 흡수되는 생체적합성 소재를 적용해 수술 중 출혈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우수한 지혈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2024년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회사가 개발한 봉합사와 지혈제 제품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돼 설립됐으며, 같은 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인 봉합사와 항암제를 통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미용성형 제품과 자체 개발한 mRNA 약물 전달체 기술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2월 2일)
[삼양바이오팜] 국제미용성형학회서 ‘라풀렌·크로키’ 최신 시술법 공개
IMCAS World Congress 2026 참가…바이오스티뮬레이터·리프팅 실 임상 전략 공유

삼양바이오팜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라풀렌’과 리프팅 실 ‘크로키’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2020년부터 매년 IMCAS에 참가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제품별 최신 시술법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열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글로벌 의료진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라풀렌을 중심으로 한 시술 전략과 임상 적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 Congress 2026’에서 홍경국 원장이 라풀렌의 시술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양바이오팜]

2022년 출시된 라풀렌은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Polycaprolactone)을 주성분으로 한 바이오스티뮬레이터로, 자연스러운 볼륨 형성과 함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용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는 단순한 볼륨 증대에 그치지 않고 피부 재생을 돕는 치료 개념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클리니크후즈후 홍경국 원장,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클라라 산토스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PCL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라풀렌과 PDO 실 크로키를 활용한 안면 및 바디 리쥬비네이션과 윤곽 개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자들은 제품 특성에 따른 시술 전략과 실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라풀렌 관련 발표에서는 기능 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시술법이 소개됐다. 얼굴 형태를 유지하는 인대를 보강해 윤곽을 정리하는 ‘인대 리프팅’,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탄력을 높이는 ‘피부 타이트닝’, 근막층(SMAS)을 수축·재배열해 얼굴선을 정돈하는 ‘SMAS 컨투어링’ 등 다양한 접근법이 제시됐다.

이어 클라라 산토스 박사는 PDO(Polydioxanone) 기반 리프팅 실 ‘크로키’를 활용한 안면 및 바디 윤곽 개선 시술과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크로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로, 삼양바이오팜의 봉합사 원사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다. 2019년 출시와 함께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김경진 삼양바이오팜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라풀렌과 크로키의 제품성과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의료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1월 20일)
[삼양그룹] 故 김상하 명예회장 5주기 추도식 거행
가족·임직원 등 60여명 참석…사업 다각화·사회 기여 업적 되새겨

삼양그룹이 고(故) 남고(南皐) 김상하 명예회장의 5주기를 맞아 추도식을 열고 고인의 경영 철학과 사회적 공헌을 기렸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 강당에서 고 김상하 명예회장의 5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2021년 1월 20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남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과 차남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을 비롯한 직계 가족과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담 경방타임스퀘어 대표 등 친인척이 참석했다. 또한 전·현직 임직원과 박용성 전 회장, 조건호 고문 등 대한상공회의소 전·현직 임원, 방열 전 회장 등 대한농구협회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함께했다.

故 김상하 명예회장 5주기 추도식에서 장남 김원 부회장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추모 행사는 묵념과 약력 보고를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헌화,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7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회사에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하루에 세 번씩 반성한다”는 김 명예회장의 어록과 함께 기업 경영과 사회공헌, 직원 소통 등에서 중용과 겸손을 실천한 고인의 삶이 담겼다.

김원 삼양사 부회장은 유족 대표 인사말에서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선친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하다”며 “선친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후대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하며, 삶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김상하 명예회장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7남 6녀 가운데 다섯째 아들로,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49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삼양사에 입사했으며, 1950~1960년대에는 제당과 화섬 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 도입과 공장 건설을 이끌었다.

삼양사 사장과 회장을 지낸 그는 폴리에스테르 섬유 원료인 테레프탈산(TPA)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분·전분당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식품과 화학 소재로 넓혔다. 1996년 그룹 회장 취임 전후로는 패키징과 의약바이오 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도 마련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12년간 역임한 것을 비롯해 한일경제협회장, 제2의건국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한농구협회장, 환경보전협회장 등 100여개 단체의 회장직을 맡아 경제와 문화,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수당재단과 양영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인재 육성과 학문 발전에도 힘썼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김상하 명예회장은 중용과 겸손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산업보국을 위해 헌신한 기업인”이라며 “선대 경영진의 뜻을 이어받아 삼양그룹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1월 4일)
[삼양그룹] 새해 경영 화두로 ‘신성장 동력’ 제시
김윤 회장 “스페셜티·글로벌 확장 가속…AI 전사 적용해 생산성 높여야”

삼양그룹이 새해 경영 키워드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내걸고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은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맞이 행사인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Samyang New Day Connec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 뉴 데이 커넥트’는 삼양그룹이 지난해부터 시무식 대신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전년도 성과와 올해 목표를 공유하고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회장상 시상, 신임 임원 소개, 사내 칭찬왕 소개, 퍼포즈(Purpose) 체계 내재화 우수사례 발표,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외와 지방 사업장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됐다.

지난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에서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에서는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기업의 생존과 성패를 좌우한다”며 “반도체,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26년을 관통하는 핵심 경영 키워드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시장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하고, 우리의 경쟁력을 명확히 파악해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성장 동력 발굴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끈질긴 도전정신이 중요하다”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척자정신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또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 3대 경영방침의 지속적인 이행을 강조했다. 그는 “AI는 이미 일상 곳곳에 침투해 있는 만큼, 단순히 도구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말고 업무 전반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장상은 삼양바이오팜 의약바이오연구소 MD P/G 윤혜성 팀장이 수상했다. 윤 팀장은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 4종을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파우더 제형 써지가드 기술 개발로 지혈제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