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과 폐지…제약바이오산업과·의료기기정책과 '분리'
복지부, 내년 1월부터 보간산업정책국 직제 변경…의약품 연구개발 집중 혁신형 제약 개선방안 제약바이오산업과 총괄 "제약산업 집중 육성 의지"
새해부터 제약바이오업계 정부 대관 라인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신설되는 제약바이오산업과에서 제약바이오 연구개발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을 총괄하기 때문이다.
22일 [뉴스더보이스]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부터 보건산업정책국에 신설되는 제약바이오산업과를 본격 운영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까지 복지부와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복지부 조직 개편 골자는 보건산업정책국 산하 임시 직제인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설, 재난의료정책과 정식 직제화, 한시 조직인 통합돌봄지원단 설치 등이다.
제약바이오업계 관심은 제약바이오산업과 역할과 기능이다.
취재 결과, 보건산업진흥과 업무 중 제약바이오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산업 육성과 지원, 보건산업 기술이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 제약바이오 분야를 전담한다는 의미다.
보건산업진흥과에서 담당한 의료기기산업 육성과 지원, 화장품 및 미용 육성 및 해외 진출, 연구개발 등은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정책과'(가칭)로 이월된다.
한마디로 보건산업진흥과를 제약바이오산업과와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정책과 등 2개 부서로 쪼개는 형국이다.
리베이트 점수제 전환 여부와 글로벌 제약기업 별도 인증을 포함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관련 개선 방안 업무도 제약바이오산업과에서 담당한다.
복지부는 2026년 1월부터 보건산업진흥과를 폐지하는 대신 제약바이오산업과와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정책과로 나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공무원은 "보건산업진흥과 업무를 2개 부서로 나눠 담당한다. 제약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제약바이오산업과는 임시 부서이나 향후 성과를 도출하면 정식 직제로 갈 것이다. 공무원 5~6명 이상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장과 국장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보건의료정책과를 비롯해 신설되는 제약바이오산업과 초대 과장을 누가 맡을지도 보건의료계 관전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