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알츠하이머 혈액진단 사업 확대 나선다… 의료진에 ‘루미펄스’ 특장점 공유

치매 조기 진단 중요성 확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검사 글로벌 트렌드로 CNS 영업·마케팅 역량에 랩지노믹스 진단 인프라 결합… 혈액진단 확산 기반 강화

2026-10-12     이창진 기자

뇌건강 전문기업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축적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랩지노믹스(대표 류재학)와 협력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 ‘루미펄스’의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치매 진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FINE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검사 ‘루미펄스(Lumipulse G pTau217/Aβ1-42 Ratio)’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랩지노믹스 류재학 대표가 '루미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웅바이오]

최근 로슈(Roche), C2N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관련 검사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 혈액 바이오마커의 임상 활용 가능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존 중추신경계 치료제 중심의 사업 역량을 진단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특히 CNS 분야에서 축적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 역시 의료진에게 혈액 바이오마커 검사의 특성과 실제 진료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양영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며 혈액 바이오마커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영순 교수는 “과거에는 영상검사를 통해 뇌 위축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적 변화를 보다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단일 마커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지표를 함께 평가하는 접근이 진단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혈액검사에서는 만성신부전(CRF)과 같은 동반 질환이나 혈액 내 다양한 간섭 요인에 따라 단일 pTau 수치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pTau217과 아밀로이드 베타(Aβ1-42)를 동시에 측정하고 두 지표의 비율(Ratio)을 확인하면 개별 지표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 ‘루미펄스’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 활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루미펄스는 혈액 내 pTau217과 아밀로이드 베타(Aβ1-42)를 동시에 측정한 뒤 두 지표의 비율을 산출해 알츠하이머병 가능성을 평가하는 체외진단검사다. 단일 바이오마커 수치가 아닌 두 지표의 비율을 활용함으로써 신장질환이나 혈액 내 간섭 요인 등에 따른 진단 오차 가능성을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양성 결과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양성예측도(PPV) 91.8%, 음성 결과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음성예측도(NPV) 97.3%로 높은 예측 성능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비용의 아밀로이드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나 침습적인 CSF(뇌척수액) 검사에 앞서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C2N, 로슈 등 글로벌 기업의 진입으로 알츠하이머병 진단에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BBM)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루미펄스는 비율 측정 방식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다”며 “루미펄스의 FDA 승인 데이터와 미국 현지 검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웅바이오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알츠하이머 진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 유영기 마케팅본부장은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 영업·마케팅 역량과 랩지노믹스의 우수한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시장의 확대와 정착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뇌건강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2일)

영진약품과 ‘풀미쿨·리네졸린’ 공동판매… 호흡기·항감염 포트폴리오 확대
호흡기·항감염 영역 진출…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 강화
대웅바이오 영업·마케팅 역량과 영진약품 개발·공급 역량 만났다

뇌 건강 전문기업 대웅바이오(대표이사 진성곤)가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과 전문의약품 2종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호흡기 및 항감염 치료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리네졸린 제품 이미지. [사진=대웅바이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바이오는 7월 1일부터 영진약품의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과 ‘리네졸린’을 공동판매한다.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CNS) 제품군 중심에서 호흡기·항감염 영역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다. 영진약품은 제품 개발·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웅바이오는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호흡기 및 항감염 치료제 시장에서 두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성분명: 부데소니드)’은 기관지 천식과 유·소아 급성 후두기관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네뷸라이저를 통해 약물을 미세한 입자로 분무해 흡입하는 방식으로 투여되며, 의료진 판단에 따라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환자군에 처방될 수 있다.

‘리네졸린(성분명: 리네졸리드)’은 내성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다. 내성균 감염은 기존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치료 과정에서 적절한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다. ‘리네졸린’은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치료가 까다로운 그람양성균 감염증에서 활용될 수 있다.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은 호흡기 치료 현장에서 활용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질환 치료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관련 제품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리네졸린’ 역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커지는 의료 환경에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호흡기·항감염 치료제 영역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기 대웅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협력하는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과 리네졸린은 각각 호흡기·항감염 치료 영역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품목”이라며 “대웅바이오가 축적해 온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호흡기·항감염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12일)

씨어스테크놀로지·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 MOU
병상 모니터링·근육 활성 신호 분석 결합
“임상 현장 가치 높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대웅제약이 디지털 병상 모니터링 기술과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 스마트병동 통합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11일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엑소시스템즈의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exoPill)’ 기술이 결합되면서, 임상 현장에서 근감소증 진단까지 활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thynC–exoPill 연동)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왼쪽부터)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대웅제약은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도입과 마케팅, 사업설명회 운영, 신규 병원 유치 등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씽크와 엑소필을 연동한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을 맡고, 엑소시스템즈는 엑소필 기기의 기술적 안정성 확보 및 병원 적용을 위한 제품화·상용화를 추진한다.

기존 입원 환자는 근육 기능 평가 등 주요 검사를 위해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환자 불편과 의료진 업무 부담이 컸다. 엑소필은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신체에 생리학적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새로 개발되는 통합 솔루션은 기존 혈압·혈당·심전도·산소포화도·체온 데이터에 근육 활성 신호를 추가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병상에서 이동 없이 근기능 평가와 전기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스마트 병동 운영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 가능해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세 기업의 기술·제품·마케팅 역량이 결합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공동 연구를 통한 신규 지식재산(IP) 창출과 사업모델 확장 등 실질적 성과도 예상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3자 협력은 스마트병동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 현장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해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과정이 뜻깊다”며 “엑소시스템즈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내년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근감소증, 뇌졸중, 척수성 근위축증 등 다양한 신경근육계 질환을 정량·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 적용이 한 단계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많은 질환 영역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12월 10일)
[대웅제약] 신경염증 자가면역질환 신약 국가과제 선정
BBB 한계 넘는 후보물질 개발 가속...다발성경화증 근본 치료 도전
뇌·척수 염증 부위 직접 타깃…미충족 의료수요 해소 기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경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기존 치료제들이 뇌혈관장벽(BBB)을 넘지 못해 겪던 한계를 보완한 혁신적 기전의 후보물질로, 다발성경화증(MS)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결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지난 3일 열린 국가신약개발사업과제 협약식에서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과 대웅제약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신약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임상 단계 연구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게 된다.

대웅제약이 개발하는 이번 후보물질은 다발성경화증을 최우선 적응증으로 삼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면역체계가 뇌·척수를 보호하는 미엘린(myelin)을 오인해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질환이다. 미엘린이 손상되면 신호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팔다리 마비, 감각 이상, 시력 저하, 만성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손상된 신경은 회복이 쉽지 않아 근본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사용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상당수는 BBB를 통과하지 못해 뇌·척수 내부까지 충분한 약물 농도를 확보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염증의 근본 부위를 직접적으로 제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대웅제약의 후보물질은 BBB 투과력을 대폭 개선해 기존 치료제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해당 물질이 뇌와 척수 내부의 염증 부위까지 직접 도달해, 다발성경화증을 일으키는 면역세포와 신경교세포를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감염 위험 등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신경세포 보호 효과까지 갖춰 근본적인 병변 제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디스커버리센터장은 “다발성경화증은 BBB 문제로 인해 기존 치료제 효과의 한계가 명확한 질환”이라며 “우수한 BBB 투과능을 갖춘 후보물질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2021년부터 10년간 진행 중인 범부처 국가 R&D 프로젝트로,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임상,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단계를 지원해 보건의료 분야 공익적 성과 도출을 돕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다발성경화증 치료 영역에서 혁신성을 갖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5년 12월 08일)
[대웅제약] 경북 산불 장기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 5000세트 기부
의약품·공산품·건강기능식품 등 지원…“지속 가능한 나눔 이어갈 것”
안동·청송 등 5개 시군 이재민 4200명 대상

대웅제약이 경북 산불 장기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 5000세트를 기부했다. 임시 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인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8일, 경북 산불 피해로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등을 포함한 긴급 구호 물품을 경북도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은 이달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이재민에게 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사옥 전경. [사진=대웅제약]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후 장기간 불편한 생활을 이어온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 지역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이며, 수혜 인원은 약 4200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산불 발생 이후 6개월 이상 본래 거주지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 조립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기부를 통해 의약품 약 5000개, 공산품 1만여 개, 건강기능식품 약 5000개 등 총 5000세트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회사는 단기적 물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과 자립 지원에 중점을 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경북약사회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3000여 개의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장기화된 피해 복구 상황에서 여전히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는 이재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UDCA, 코로나19 감염률 최대 64% 감소…6개국 71만명 데이터서 확인
복용량 증가할수록 감염·중증화 위험 단계적 감소
최소 300mg 이상서 예방 효과 명확

국민 간장약으로 알려진 우루사의 주성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악화 위험을 낮춘다는 효과가 글로벌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UDCA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가 ‘KDDW 2025(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6개국에서 총 71만 명의 환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첫 사례다. UDCA 복용 여부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진행 위험을 비교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건양대학교병원 허규찬 교수(좌)와 건국대학교병원 송주혜 교수(우)가 'Excellent Poster Award'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건양대학교병원 허규찬 교수(연구책임자) 연구팀에 따르면 UDCA 복용군은 비복용군 대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31%, 중증 악화 위험이 25%, 인공호흡기 사용 가능성이 25% 낮았다. 연구팀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감소폭”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UDCA 복용량과 감염률 감소 사이의 상관관계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복용량 별 분석 결과 150mg 투여 시 감염률이 18% 감소했고, 300mg은 33%, 750mg에서는 최대 64% 감소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목표로 할 경우 최소 300mg 이상 복용에서 뚜렷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UDCA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인간 세포 표면의 ACE2 수용체 발현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침투 경로를 줄이는 접근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변이에 영향을 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 흐름과도 일치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2022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서 UDCA가 코로나19 감염 차단 기전을 보인다고 발표했고, 국내에서는 2024년 전북대병원과 동아대병원 연구팀이 UDCA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진행 예방 효과를 보고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분석 결과는 KDDW 2025에서 우수포스터상(Excellen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 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초록으로 채택돼 포스터 발표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UDCA는 경구 투약이 가능하고 비용이 낮으며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감염병 대응에서 현실적인 보완적 예방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글로벌 규모에서 UDCA의 잠재적 공중보건적 의미를 확인한 중요한 자료”라고 말했다.

 

(2025년 12월 03일)
[대웅제약] ‘중동 의료진 사로잡은 K-톡신’…사우디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열어
리프팅·피부결 개선 특화 시술법 공유…‘중동 대표 톡신’ 도약 가속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동에서 첫 대규모 학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이하 NMC) 중동(MENA)’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오만, 이라크, 바레인 등 6개국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NMC가 해외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사우디에서 진행된 NMC MENA에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나보타를 사우디, UAE 등 주요국에 진출시키며 현재 국내 톡신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총 10개 중동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출시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며 ‘중동 대표 톡신’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중동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미용시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의료진 트레이닝과 학술 지원을 통해 현지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강화하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NMC MENA에는 한국과 중동의 주요 미용·성형 KOL(Key Opinion Leader)이 연자로 참여해 참석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한승호 이화여대 교수의 안면 해부학 강의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의 나보리프트·나보글로우 표준 프로토콜 강연 ▲국지수 잇츠미의원 원장 등 9인의 전문가가 참여한 핸즈온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연에서 다뤄진 나보리프트는 근육층과 진피층을 정밀 타깃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술법으로 해외 의료진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보글로우는 얼굴 진피층 시술을 통해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법이다.

또한 중동 미용·성형 분야 주요 KOL인 압둘카데르 라모 박사, 아짐 알칼리파 박사, 아미르 므라드 알파이살대 교수, 카르멜로 크리사풀리 박사 등이 참여해 실제 중동 환자 대상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나보타의 희석법, 확산 특성, 임상적 차이점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알칼리파 박사는 “나보타는 임상 결과의 일관성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표준화된 시술법과 임상적 장점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올해부터 NMC를 기존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해 아시아·중남미·중동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글로벌 의료진 간 학술 교류와 역량 강화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 윤준수 본부장은 “이번 NMC MENA는 중동 의료진과 함께 미용의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임상 근거 기반의 교육과 교류를 지속해 신뢰받는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12월 02일)
[대웅제약] “낮엔 활기있게, 밤엔 편안하게”…‘씨콜드프리미엄정’ 리뉴얼 출시
생활패턴 맞춘 주·야간 감기 케어 전략 강화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개인의 하루 활동 리듬에 맞춰 감기 증상을 관리하도록 설계한 종합 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정’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씨콜드프리미엄정은 콧물·코막힘·기침·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전반적으로 완화하면서도, 낮과 밤의 생활 패턴에 맞춘 성분 배합으로 ‘활동–수면–회복’ 사이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낮에는 졸음을 최소화하고 밤에는 안정적인 숙면을 돕는 감기약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반영한 주·야간 케어 콘셉트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씨콜드프리미엄정. [사진=대웅제약]

주간용(씨콜드데이, CCD)은 항히스타민 성분을 배제하고 카페인 성분도 포함하지 않아 집중력 유지를 돕는다. 반면 야간용(씨콜드나이트, CCN)은 디펜히드라민을 포함해 야간 콧물·재채기·기침을 줄이고 숙면을 유도한다. 두 제품은 정제 색상(주황·파랑)과 표기(CCD·CCN)를 통해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분 설계에서 회복 단계도 고려했다. 비타민 C, B1, B2의 3종 비타민을 담았으며, 특히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항염·항산화 작용으로 초기 회복과 피로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복약 편의성과 경제성 역시 강화됐다. 기존 ‘씨콜드플러스정’이 1회 2정 복용 방식이었던 것과 달리, ‘씨콜드프리미엄정’은 1회 1정으로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한 상자 기준 복용 가능 일수는 기존 대비 약 2배 늘어나 3일 이상 사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도 높였다.

박은경 대웅제약 컨슈머헬스케어본부장은 “최근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감기약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씨콜드프리미엄정은 주·야간 감기 케어, 비타민 설계, 복약 편의성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콜드프리미엄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년 12월 01일)
[대웅] ‘펙수클루 20mg’ 출시...소염진통제 장기 복용 환자 ‘위궤양’ 예방
국내 최초 NSAIDs 유발 궤양 예방 효능 인정…임상 데이터 기반 치료 영역 넓혀

대웅제약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 복용하는 환자들을 위한 위궤양 예방 치료제 ‘펙수클루 20mg’을 출시하며 국내 위장약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빠른 효과와 안정적인 위산 억제력, 그리고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한 편의성이 특징으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내 최초로 NSAIDs 장기 복용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 궤양 발생을 예방하는 효능을 공식 인정받은 P-CAB 계열 위장약 ‘펙수클루 2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12월 1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펙수클루 20mg 전 용량 제품 이미지. [사진=대웅제약]

이번 허가로 펙수클루는 국내 P-CAB 계열 치료제 중 최초로 ‘NSAIDs 유발 궤양 예방’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글로벌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염진통제 특성상, 이번 효능 확장은 펙수클루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20mg 제형은 ▲빠른 위산 억제 효과 ▲하루 1회 복용으로 효과 유지 ▲식사 여부와 관계없는 약물 특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위장 장애 우려로 소염진통제 복용에 제약을 느끼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예방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효과와 안전성은 국내 다기관 임상 3상 연구(Gut Liver, 2025)를 통해 확인됐다. NSAIDs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성인 423명을 대상으로 펙수클루 20mg과 기존 치료제 란소프라졸 15mg을 24주간 투여한 결과, 내시경을 통해 확인된 위궤양 발생률은 각각 1.16%와 2.76%였다. 펙수클루는 기존 약물 대비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부작용 발생률도 두 군 간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1상 연구(Clin Transl Sci, 2024)에서는 펙수프라잔을 나프록센·멜록시캄 등 다른 소염진통제와 병용해도 작용 기전이나 약물 농도에 유의한 변화가 없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NSAIDs와 병용 시 별도 용량 조절이 필요 없는 점도 검증됐다.

이번에 추가된 20mg을 포함해 펙수클루는 40mg·20mg·10mg의 세 가지 용량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P-CAB 계열 중 가장 다양한 제형 라인업이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 위염 치료에서 ▲NSAID 유발 궤양 예방까지 효능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등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며, 펙수클루를 위·식도 질환 치료 전반의 대표 약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 20mg은 국내 최초로 소염진통제 복용 환자의 위궤양 예방 효능을 확보한 제품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탄탄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27일)
[대웅] 토파시티닙 제제 ‘젤토파정’ 출시…자가면역질환 시장 공략
10mg 최저 약가로 치료 접근성 강화·정제 크기 축소로 복약 편의성 향상

대웅제약이 자가면역질환 치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JAK 억제제 계열 신제품을 내놓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퍼스트 제네릭 토파시티닙 제제 ‘젤토파정’을 27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젤토파정은 오리지널 의약품인 화이자의 젤잔즈정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확보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제다.

젤토파정. [사진=대웅제약]

젤토파정은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5mg·10mg 두 가지 용량을 모두 갖추고 출시돼 류마티스관절염(RA), 건선성 관절염(PsA), 강직성 척추염(AS), 궤양성 대장염(UC) 등 모든 적응증을 확보했다. 이는 동일 계열 중 제네릭 최초의 ‘풀 라인업(Full Line-up)’ 구성으로, 다양한 환자군에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젤토파정 10mg은 현재까지 등재된 젤잔즈 제네릭 가운데 가장 낮은 약가인 8,307원으로 책정됐다. 고용량이 요구되는 환자에게 치료비용 부담이 큰 기존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경제적 접근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기존 JAK 억제제 약가는 월 수십만~100만원 이상으로 형성돼 있어 장기 복용이 필수적인 질환 특성에서 환자 부담이 컸다. 회사 측은 젤토파정이 이러한 접근성 장벽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약 편의성 개선도 이루어졌다. 기사형 편집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부형제 최적화를 통해 정제 크기를 오리지널 대비 최대 15% 줄였으며, 이를 통해 삼킴 부담을 줄였다. 또 5mg·10mg 모두 30정 병포장으로 출시돼 30일·60일 처방 및 조제가 용이하다.

대웅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난치성 피부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DWP212525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LG화학과 함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젤렌카’를 출시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젤토파정은 고가 위주의 JAK 억제제 시장에서 환자의 실제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며 “장기복용이 필요한 환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25일)
[대웅] ‘의료 소외지역’ 홍천군서 ESG 활동…“디지털 헬스로 건강 격차 해소”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봉사 진행
AI·웨어러블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지속 가능한 의료지원 확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현장 의료 지원을 통해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 접근성 향상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23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에서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김동일 회장과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 김원술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생체 신호 분석,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등 정밀 검진과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의료지원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의료 공백이 확대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천군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4%에 달한다. 의료 접근성 저하에 따른 건강 불균형 문제도 지속 제기되고 있다.

홍천군 주민이 ‘위스키’와 ‘옵티나’를 통해 안저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이날 봉사에는 대웅제약 이외에도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 메디컬에이아이, 아크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 ‘모비케어’ ▲AI 심부전 조기진단 ‘에티아 LVSD’ ▲AI 실명질환 진단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OPTiNA)’ ▲AI 근감소증 분석 시스템 ‘엑소메드–딥사크(DeepSarc)’ 등이 활용됐다.

검진 결과 부정맥, 심부전, 실명 위험 안과 질환, 근감소증 등 다양한 건강 이상 신호가 확인됐다. ‘모비케어’ 검사에서는 60명 중 약 23명(38%)에서 부정맥 의심 소견이 확인됐고, ‘옵티나’ 및 ‘위스키’ 안저검사에서는 65명 중 30명(46%)이 녹내장·황반변성 등 실명 위험 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다. 또한 ‘딥사크’ 검사 결과 66명 중 28명(42%)이 근감소 의심 단계로 분류됐다.

유소견자들에게는 개인 맞춤형 운동 및 영양 관리 방법이 안내됐으며, 필요 시 병원 진료 및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도 제공됐다. 디지털 기기와 AI 분석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 실시간 상담으로 주민 만족도도 높았다는 설명이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활동은 디지털 기술이 의료 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이고 실효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홍천군 의료봉사 외에도 육도·대부도 등 도서지역 의료지원,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대상 건강검진 지원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5년 11월 24일)
[대웅제약] DNC와 2060세대 ‘연령별 복합시술’ 선도…선호 시술 1위 ‘콜라겐벨벳’
올해 다섯차례 걸쳐 ‘2025 DEEP 심포지엄 진행
“의료진 1천여명 참여...현장 호응 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연령대별 주요 노화 특성과 시술 선호도를 반영한 복합 에스테틱 전략을 의료진에 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DNC 에스테틱스(대표 유현승)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2025 DEEP(DEEP: Daewoong·DNC Aesthetics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지난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마지막 심포지엄을 끝으로 연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웅제약과 DNC의 교육 프로그램은 안면 해부학을 바탕으로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평가해 최적화된 제품과 시술 조합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론적 접근보다는 실제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에 초점을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연간 약 1천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개최한 딥 심포지엄에서 라이브 시술 이원생중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이번 최종 심포지엄에서는 현장 의료진 피드백과 임상 활용도를 종합해 올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복합시술 Top 3로 ‘콜라겐벨벳’, ‘듀얼리프트’, ‘클래시컨투어링’이 선정됐으며, 내년도 주목받을 시술로 ‘더블디리프팅(Double D Lifting)’이 소개됐다.

‘콜라겐벨벳(Collagen Velvet)’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력과 피부결 개선 효과를 내며, 보툴리눔 톡신·필러·실리프팅 등과의 조합으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유도하는 시술이다. ‘듀얼리프트(Dual Lift)’는 봉합사와 나보타를 결합해 부드럽고 정교한 리프팅을 구현하며, ‘클래시컨투어링(Classy Contouring)’은 디클래시 HA, 나보타, 브이올렛 제품을 활용해 전체적인 윤곽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둔다. ‘더블디리프팅’은 두스와 디클래시 HA를 활용함으로써 리프팅과 중안부 볼륨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차세대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실제 임상경험이 풍부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장두열 체인지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 김재우 클래스원의원 원장, 이승현 뷰 성형외과 원장이 실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장두열 원장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별 복합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실무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호성 원장도 “의료진 간 교류를 통해 복합시술의 임상적 가치뿐 아니라 시장적 가능성까지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표준화된 복합시술 프로토콜과 전 주기에 걸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DEEP 심포지엄을 통해 생애주기별 에스테틱 설계 인사이트를 공유한 만큼 앞으로도 의료진 교육을 지속 강화해 국내 에스테틱 시술 표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20일)
[대웅제약] 남양주한양병원, 지역 첫 ‘AI 스마트 병동’ 구축…미래형 병원 도약 신호탄
감염병 중환자실·중증환자 전담 120병상에 ‘씽크’ 도입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환자 안전↑

“대학병원급 진료 환경 구현해 지역 거점병원 역할 강화”

남양주한양병원(병원장 장진혁)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협력해 남양주 지역 첫 AI 기반 스마트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구축했다.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 병동 등 총 120개 병상에 도입되며, 환자 안전성과 의료진의 대응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중증환자 관리는 더욱 정밀한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일정 간격으로 생체신호를 수기로 확인하며 기록하는 방식이 주를 이뤄, 급격한 상태 변화에 실시간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병원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씽크를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환자 생체신호를 자동 감지하고 이상 징후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체계가 구축되면서,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학병원급 진료 환경을 지역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한양병원의 한 병동에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씽크와 연동되는 산소포화도 측정 기기를 적용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이번 스마트 병동이 적용된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병동은 환자 상태 변화가 잦은 곳으로, 시스템 도입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보호자들은 “24시간 의료진이 곁에서 지켜보는 병동”이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고, 의료진은 미세한 변화도 즉시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 불필요한 접근을 줄일 수 있어 의료진의 보호장비 착용 빈도를 낮추고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동시에 환자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은 강화되는 만큼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질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은 이번 AI 도입을 계기로 ▲환자 편의 증진 ▲업무 효율성 향상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 ▲예측 기반 응급 대응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스마트병원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장진혁 병원장은 “남양주시 최초로 AI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선택받는 병원, 지역 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미래형 병원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사업부장은 “남양주한양병원의 사례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선도 의료기관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한양병원은 약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18개 진료과와 7개 전문센터를 갖추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투석센터, 외래센터 등 분원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감염병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에 강점을 갖고 수도권 동북부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 11월 19일)
[대웅제약] “임상학술대회도 디지털 헬스케어 대세”…국내 제약 유일 ‘체험존’ 선봬
AF Summit 2025서 ‘ALL New thynC’ 첫 공개…스마트병원 새 기준 기대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으면서 임상학술대회 현장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 중심이던 기존 전시 구성이 디지털 기반 의료기술로 확장되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디지털 헬스 체험존을 운영하며 주목을 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AF Summit 2025)’에서 ‘디지털 헬스존’을 마련해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부정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 그동안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 주도해온 체험형 전시를 제약사가 직접 구현한 사례다.

참관객들이 AF Summit 2025에서 열린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존'에서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이번 디지털 헬스존에는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반지형 혈압 측정기 ‘카트비피(CART BP)’, AI 기반 심부전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티아(AiTiA LVSD)’ 등 대웅제약이 개발·도입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이 전시됐다. 방문자들은 실제 의료 환경과 유사하게 구성된 체험 공간에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기기를 직접 사용해보며 기술적 완성도를 체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씽크의 차세대 버전인 ‘ALL New thynC’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심전도·산소포화도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등 주요 활력징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AI 기반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voice EMR) 기능까지 연동한 국내 최초의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스마트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의료진 100여 명도 기존 방식보다 확장된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합 데이터 처리 능력에 “의료 현장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환자 활력징후 모니터링, 위험 예측 모델, 의료 문서 자동화, 원격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 의료진에게는 업무 효율화와 진료 질 개선 효과를 제공해 기업·환자·의료진 모두에게 이로운 ‘win-win-win’ 환경을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대한부정맥학회에서의 체험존 운영은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의 중요한 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방식으로 홍보 및 사업 확장을 이어가며, 의료 현장 곳곳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18일)
[대웅제약] 브이올렛, 中서 임상 사례 첫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첫발’
청두 AMWC CHINA 2025서 글로벌 학술 세션 개최
대규모 임상 근거로 경쟁력 강조

대웅제약이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V-OLET)’을 중국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 학술행사에서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V-OLET Scientific Forum)’을 개최하고,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점, 실제 시술 사례 등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임상 결과 및 시술 사례가 발표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브이올렛은 대웅제약이 2021년 국내에 출시한 데옥시콜산(DCA) 성분의 지방파괴주사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96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 3상과 시판후조사(PMS)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최근 GLP-1 계열 의약품을 통한 체중 감량 이후 턱밑·팔뚝 등 국소 부위를 다듬는 ‘마이크로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지방 세포를 반영구적으로 파괴하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기전적 강점을 가진 브이올렛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AMWC CHINA에는 중국 의료진을 포함한 글로벌 연자 200여 명과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웅제약은 학술 포럼과 전시 부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향후 아시아·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행사에서는 왕항(Wang Hang) 사천대학 성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국 지방분해 시술 시장 동향과 브이올렛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이어 고범준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원장이 브이올렛 국내 임상 3상 결과와 환자 사례를 발표하며, 한국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근거로 브이올렛의 효능과 안전성을 다시 강조했다. 중국 ARSMO 하이난의 리쉐(Li Xue) 원장도 연자로 참여해 현지 의료진의 호응을 이끌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AMWC CHINA 2025는 브이올렛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 확장되는 첫 장이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그 가능성을 함께 확인한 자리”라며 “브이올렛은 나보타와 함께 대웅제약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핵심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11월 17일)
[대웅] “AI 신약개발 혁신 선도”…K-AI 국책과제 연구기관에 선정
항암·대사질환 비임상 데이터 제공해 실증까지 참여
역이행 연구 기반 AI 모델 개발

대웅제약이 정부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핵심 연구 파트너로 참여한다. 대웅제약은 17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신약개발 전주기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국책 프로젝트다. 대웅제약은 이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에 참여한다. 강북삼성병원과 병원·제약기업이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대웅제약 용인 연구소

핵심은 전임상과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모델 구축이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단계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전임상 설계에 다시 반영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 방식이다. AI를 접목하면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연구 설계가 가능해져 개발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질환 연구에서 축적한 비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자사 신약센터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모델의 현장 실증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를 통해 동물실험 모델의 정교한 설계와 비임상 기반 임상 예측 기술 등 AI 중심의 R&D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항암·대사질환을 넘어 다양한 질환군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임상 AI 플랫폼을 구축해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모델 개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구현장에서 AI 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고 이를 R&D 역량 강화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반 혁신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14일)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국산신약 글로벌 도약 속도
브라질·멕시코 포함 중남미 10개국 진출…급성장 시장서 입지 강화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성분명 에나보글리플로진)’을 중남미 8개국에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신약의 해외 진출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브라질·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가 확대됐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14일 파트너사 목샤8(M8)과 협력해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등 8개국과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 원이며, 기존 계약을 포함한 총 규모는 1,433억 원에 달한다.

급성장 중인 중남미 당뇨병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중남미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024년 약 8조2,000억 원 규모이며, SGLT-2 억제제 부문은 2년 새 두 배 이상 성장해 약 1조8,5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남미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향후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확대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엔블로정은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국산 36호 신약)으로,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 재흡수를 억제해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혈당 조절뿐 아니라 혈압·신장·심장·체중 개선 효과까지 확인된 치료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신약으로서 존재감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중동·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13일)
[대웅] 포항 좋은선린병원, 대구·경북 첫 전 병상 ‘씽크’ 도입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으로 스마트병원 전환 가속

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병원이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전 병상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했다. 200개 병상 전체에 시스템을 적용하며,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지난 10월 28일 열린 도입 기념식에는 박창규 병원장, 신종균 행정원장, 간호부장·행정부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과 임병옥 대웅제약 사업부장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씽크’ 도입을 공식화했다. 씽크는 웨어러블 AI 진단·모니터링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대웅제약이 국내 유통과 판매를 맡고 있다.

좋은선린병원과 대웅제약 임직원이 지난 10월 28일 스마트 케어 병동 개소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씽크는 환자에게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맥박,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이를 통해 병원은 중증·응급·격리환자 등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좋은선린병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환자 안전성과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병상 관리 체계도 한층 정교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낙상 감지 알람과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돼 있어, 심야 시간대 의료진 회진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환자 움직임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활력징후 측정 등 반복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간호 인력의 부담이 줄고, 환자 맞춤형 케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박창규 좋은선린병원 병원장은 “씽크 도입을 통해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병옥 대웅제약 사업부장은 “좋은선린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과감히 도입했다”며 “대웅제약은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선린병원은 1953년 ‘미해병기념 소아진료소’로 출발해 포항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암병동 개설과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센터 운영 등 지역 특화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1월 11일)
아르헨티나 의료진에 ‘나보타 시술법’ 전수…중남미 K-톡신 입지 강화
‘나보리프트·나보글로우’로 차별화된 미용 시술 전파
MZ세대 공략 병행해 현지 시장 확장 가속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6일부터 2일간 서울과 화성에서 아르헨티나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중남미(Nabota Master Class LATAM, 이하 NMC LATAM)’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 시장 내 나보타 브랜드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임상적 차별성과 시술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시술법인 ‘나보리프트(NaboLift)’와 ‘나보글로우(NaboGlow)’를 중심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됐다.

‘나보리프트’는 나보타를 피부층과 근육층에 주사해 얼굴 윤곽 리프팅과 주름 개선을 동시에 유도하는 시술법이며, ‘나보글로우’는 피부 퀄리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술로 알려져 있다.

[사진=대웅제약]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청담오아로피부과 박지호·김창현 원장이 강연을 통해 나보타의 임상적 효과와 실제 시술 사례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라이브 데모 세션을 통해 실제 시술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한국 의료기관 및 향남 나보타 공장을 방문해 대웅제약의 제조 품질 관리 체계와 글로벌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인했다.

나보타는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엄격한 규제를 통과해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지 파트너사 옥사파마(Oxapharma)를 통해 ‘클로듀(CLODEW)’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대웅제약과 옥사파마는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 마케팅 외에도 디지털 플랫폼과 SNS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자연스럽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Z세대 타깃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대 헬스케어 시장으로, 인구 1000명당 성형 인구 수가 세계 2위일 만큼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의료진 교육 강화와 MZ세대 중심 마케팅을 양축으로 삼아 시장 다양성에 대응하고, 나보타가 아르헨티나를 넘어 중남미 전역에서 사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06일)
[대웅제약] 동탄시티병원, AI로 환자 안전·진료 효율 모두 잡는다
화성시 첫 ‘AI 스마트 병동’ 개소...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전 병상 도입
실시간 생체신호 분석·낙상 감지로 골든타임 확보…지역 의료 디지털 전환 본격화

경기도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동이 문을 열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병원인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은 대웅제약·씨어스테크놀로지와 손잡고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전 병상(90병상)에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동탄시티병원은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AI 스마트 병동’을 경기도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구축했다. 지난달 23일 병원 본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미영 행정원장, 대웅제약 조병하 사업부장, 씨어스테크놀로지 강대엽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탄시티병원과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로지 임직원이 씽크가 설치된 병동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씽크’는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박수·호흡·체온·산소포화도·심전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 수집·분석한다. AI가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람을 보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야간이나 격리병실 등 의료진의 시야가 닿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낙상 감지 센서와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기능이 탑재돼, 환자의 낙상 위험을 즉시 알리고 활력징후가 자동 기록된다. 의료진은 반복적인 수기 입력 업무를 줄이고 환자 맞춤형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판단의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시티병원은 이번 AI 병동 도입을 시작으로 지역 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달 중 신관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AI 영상진단센터 설립과 함께 병상 규모를 기존 90병상에서 180병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환경을 강화하고,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원장은 “AI 스마트 병동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병원의 철학이 담긴 프로젝트”라며 “의료진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치료 환경을 구축해 지역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조병하 디지털헬스케어사업부장은 “동탄시티병원은 화성·동탄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씽크 도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며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척추·관절 등 다양한 진료과 협진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통합 진료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 11월 05일)
‘마이크로니들·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신사업 본격화
CPHI 2025서 혁신 제형·바이오시밀러 기술 선보여
펙수클루·엔블로 중심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2025 CPHI Worldwide’(10월 28~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참가해 마이크로니들·바이오시밀러 중심의 차세대 신사업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혁신 제형 플랫폼과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 및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

CPHI 2025, 대웅제약 부스 전경. [사진=대웅제약]

마이크로니들 플랫폼…“통증 없는 패치로 글로벌 기술 주목”

이번 전시에서 대웅제약이 핵심적으로 소개한 기술은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이다. 피하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통증 최소화, 자가 투여 편의성, 생체이용률 개선 등으로 환자 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 기술을 GLP-1 유사체(세마글루타이드) 기반 비만치료제를 비롯해 성장호르몬·보툴리눔 톡신 제형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응용을 확대해 혁신 제형 분야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 ‘차세대 핵심 사업군’ 육성

대웅제약은 이번 CPHI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유럽·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개발·라이선스인·CDMO 협력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추진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 홍승서 박사를 BS(바이오시밀러)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하며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장기적으로 자체 제형 플랫폼을 결합해 바이오시밀러를 ‘바이오베터(Biobetter)’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병행할 예정이다.

펙수클루·엔블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이번 전시에서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두 제품은 회사의 ‘1품 1조’ 전략의 핵심 품목으로, 미국·유럽뿐 아니라 중남미·러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협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박성수 대표는 “이번 CPHI 참여는 단순 홍보를 넘어, 구체적인 사업 논의와 계약 협의가 진행된 실질적 전시회였다”며 “마이크로니들 기반 혁신 제형과 바이오시밀러 등 미래 성장동력을 앞세워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 CDMO·원료의약품 글로벌 수출 확대

한편 대웅바이오도 이번 전시에 대웅제약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및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벌 CDMO 잠재 고객사 25곳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약 174억 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도 추진 중이다.

대웅바이오는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CPHI Worldwide’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2,500개 이상의 제약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산업 전시회다. 약 4만 명의 업계 전문가와 규제기관, 투자자가 참석해 원료의약품·CDMO·제형기술·완제의약품·패키징 등 제약 전 분야의 최신 산업 트렌드가 공유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신약·혁신 제형·바이오시밀러 세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K-바이오 대표기업’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