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자보 통원환자 QR코드 지급보증 시스템 '적용'
심평원, 의료기관 안내 공문 발송…삼성-현대 등 6개 보험사 시범운영 교통사고 부정수급 개선조치, 유선과 팩스 병행…연내 모든 손보사 '확대'
자동차보험 환자의 부정수급 방지 차원에서 의료기관 대상 QR코드를 통한 지급보증 시스템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사평가원은 자동차보험 통원환자 지급보증 전자화(QR코드) 관련 안내 공문을 의료기관에 발송했다.
앞서 정부는 7월부터 지급보증 절차 간소화와 전자화를 통한 교통사고 환자의 편의성 제고 및 의료기관, 보험사 행정 효율화를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지급보증 절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지난 2월 범부처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 후속 조치이다.
그동안 교통사고 환자진료를 위한 지급보증 절차는 유선과 팩스, 요양포털 등을 통해 이뤄졌다.
정부는 환자와 병원, 보험사 편의성 제고를 위해 QR코드를 통한 지급보증 발급 기능을 추가했다.
각 의료기관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QR코드를 출력해 원내에 비치하고, 자동차사고 피해자 내원 시 QR코드 촬영을 안내해야 한다.
심사평가원은 제도 초기 상황을 감안해 삼성과 현대, KB, DB, 롯데 등 5개 손해보험사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흥국화재도 운영에 들어갔다.
전자화 시행 후 보완 필요사항 등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중 모든 보험사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QR코드 출력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자동차보험 메뉴에서 지급보증번호 신청, QR코드 정보조회 등으로 이뤄진다.
해당 보험사는 지급보증 시범운영 관련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1588-5114), 현대해상화재보험(1588-5656), KB손해보험(1544-0114), DB손해보험(1588-0100), 롯데손해보험(1588-3344), 흥국화재해상보험(1688-1688) 등이다.
심사평가원 측은 "병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환자 본인인증 후 지급보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유선 및 팩스 방식도 병행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