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차관 건정심 첫 주재 포문 "국민 중심 의료개혁 추진"

건강보험 공식 논의기구 중요성 강조 "위원들 기탄없이 의견 개진해 달라" 상종 구조전환 등 지원사업 지속…"필수의료 보상 지속 강화, 의료공백 해소"

2025-07-24     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이 가입자와 공급자 단체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공식 심의기구 회의를 첫 주재하면서 국민 중심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역설하고 나섰다.

이형훈 제2차관은 24일 오후 심사평가원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새 정부는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 건강보험 관련 공식 논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의 기탄없는 의견 개진과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24일 오후 2시 건정심 회의를 첫 주재하면서 국민 중심 의료개혁 추진을 강조했다. [사진=뉴스더보이스 헬스케어]

이날 이형훈 제2치관은 이재명 정부에서 차관 임명 이후 첫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가입자와 공급자, 공익 등 24명으로 구성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은 회의 전 이형훈 제2차관과 인사를 나누며 차관 임명을 축하했다.

이 제2차관은 “포괄 2차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저평가된 필수의료 관련 의료행위 보상을 강화해 의료공백을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과 보건의료계 등 이해 당사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건정심 위원들과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차관 임명 후 지난 2주간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간호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및 환자단체 등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소통과 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건정심에서 논의되는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정부 박민수 제2차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모두 발언 단골 메뉴인 의료사태와 전공의 복귀 단어는 사라지고, 새정부 국민 중심 의료개혁이 복지부 핵심 슬로건으로 자리매김하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