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1인당 검수시간 '뚝'...일일 199.75분서 -64.1% 절감
임미영 계명대동산병원 병동조제파트장, 자동약품검수시스템 도입사례 소개
의료기관에서 처방돼 소비되는 의약품을 약사가 직접 검수하는 것보다 자동약품검수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미영 계명대동산병원 병동조제파트장은 최근 진행된 병원약사회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자동약품검수시스템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그 이점을 공유했다.
임 파트장은 자동약품검수시스템 도입으로, 약사 1인당 업무 소요시간이 일평균 199.75분에서 이보다 -64.1%인 71.76분으로 줄어 자동검수의 이점을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약사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10점 만점 중 평균적으로, 전반적 기능 4.5점, 속도 8.2점, 검수 성능 4.8점, 사용 편의성 7.5점으로 속도와 편의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임 파트장은 자동검수의 이점을 400포를 2~3분에 처리하는 빠른 속도와 프로그램 사용 편의성, 조제-검수 데이터 저장-추적 가능하다고 이점을 소개했다.
다만 식별문자나 유사모양 등 인식기준, 사진 품질, 약품별 매칭 데이터, 확인필요 사유 확인 불가, 낮은 데이터 업데이트 편의성, 사용자의 충분한 세부 사용법 숙지 등은 개선돼야 한 상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 파트장에 따르면 병원이 검수시스템 도입후 지난해 5월20일부터 7월12일까지 8주간 전체 검수 10만223포(일평균 2505포) 중 '확인필요' 12,698포로 12.67%였으며 실제 오류는 606포(4.77%)이며 오류없음(오검출)은 1만2092포(95.23%)였다.
또 파우치당 조제된 정제 수량이 늘어나면 '확인필요'가 높아지고 오검출율도 상승했다. 파우치 당 6정 이상 조세시 '확인필요'가 40.3%였으며 전체 조제량의 90%는 파우치당 1~5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