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진정' 등 생산지연-중단-선적지연 등 공급불안정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최근 4품목 공급지연 등 안내

2025-04-11     엄태선 기자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희귀질환치료제 등의 품목들. [사진=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희귀질환 등에 사용되는 일부 의약품들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최근 공급지연 4품목에 대해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질성중추신경계문제와 관련한 운동이상에 쓰이는 항전간제 '세나진정'을 비롯해 심방세동에 사용되는 '탬보코주10mg'도 생산지연으로 공급에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이들 품목은 5월 공급이 예정이며 공백기간에 자가치료용 의약품은 공급이 가능한 상태다. 

또 크립토코쿠스혈증치료제 '안코틸정500밀리그램'은 생산이 중된됐다. 이 품목도 공백기간동안 자가치료용 의약품 공급이 가능하다. 향후 대체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염화석사메토늄제제 '타케다리스테논주5ml'은 선적 지연으로 수입이 중단된 상태다. 

리스테논은 성인,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0~11세 어린이에게 사용되며 급성 복부, 급성 제왕절개, 금식하지 않은 환자의 긴급 치료 및 전기 경련 요법(ECT) 중 경련 완화를 위해 빠른 근육 이완이 필요한 기관 내 삽관 시('신속 기관내 삽관')에만 전신 마취 하에 사용된다.

센터 관계자는 “일부 품목에서 생산·수입 지연이 발생했지만, 공백기간 동안 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자가치료용 의약품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제조사·수입사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