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 매출 1조 찍으며 국산 1호 블록버스터 등극 환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팩티브 FDA 허가 이후 22년 만의 쾌거” “산업 전반에 큰 자신감을 갖게 하는 도약의 전환점” 의미 전해
셀트리온 램시마(성분 인플릭시맙)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매출 1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처음으로 1조원 이상 팔리는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르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성명을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28일 ‘대한민국 1호 블록버스터 의약품 탄생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국산의약품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을 크게 환영하며 셀트리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성과는 국내 의약품중 LG화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2003년 미국 FDA로부터 첫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 지 22년만에 이뤄낸 값진 쾌거”라고 의의를 전했다.
램시마는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2013년 국내 의약품 중 3번째로 유럽 EMA 승인을 받았고, 2016년 국내 의약품 중에서는 7번째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
램시마는 100개 이상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자가면역질환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 출시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해 나갔다. 특히 유럽에서는 2013년 출시 후 4 년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을 넘어서면서 새 역사를 썼다.
협회는 “이번 국산 블록버스터 1호 탄생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이정표인 동시에 산업 전반에 큰 자신감을 갖게하는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램시마의 쾌거를 하나의 기업, 하나의 바이오의약품 차원을 넘어 정부와 산업계가 다짐한 대로 2027년까지 세계 6 대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일대 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