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위원장 "웰리렉 급여적용 청원 연내 심의해 달라"
전체회의서 백종헌 청원소위 위원장에 주문
2024-11-11 최은택 기자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폰히펠린다우증후군 치료제인 MSD의 웰리렉 보험급여 적용 청원에 대한 소위원회 심의를 가급적 올해 내 마무리해 달라고 소위원장에게 주문했다. 이 청원은 5만명의 동의를 얻어 7월 상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소위원회에서는 아직까지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 예산 전체회의에서 '폰히펠린다우증후군의 치료제인 MSD사 웰리렉의 보험급여 적용 요청에 관한 청원' 심사기간 연장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연장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
이와 관련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심사기간이 연장됐지만 소위원회에서 가급적 올해 내 심사가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챙겨달라"며, 국민의힘 백종헌 청원심사소위원장을 직접 호명해 당부했다.
현재 보건복지위 청원심사소위는 백 위원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과 같은 당 남인순 의원 등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웰리렉 보험급여 적용 청원은 올해 5월22일 등록돼 5만211명의 동의를 얻어 보건복지위에 회부됐고, 7월16일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청원소위에 넘겨졌다.
당시 보건복지위 이지민 수석전문위원은 해당 청원에 대한 검토보고서에서 "8월 이후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의 평가를 받을 예정으로, 현재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진행 경과를 지켜본 후 처리 방향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검토 의견을 냈었다.
실제 웰리렉은 8월28일 암질심에 상정됐지만 통과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