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폐질환 이어 간질환까지 환자용 식품 '표준화 된다'

식약처, 올해 표준제조기준 마련...내년 염증성 장질환 추가

2024-01-23     엄태선 기자

환자에게 안성맞춤인 식품이 계속 표준화된다.

식약처는 올해 4000만원을 투입해 간질환용 식품 표준제조기준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앞서 2022년 고혈압환자용 식품에 이어 지난해 폐질환자용 식품 공급을 위한 식품 표준제조기준을 개발한 바 있다.

내년에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용 식품 표준제조기준이 추가될 예정이다.

올해 연구는 간질환자용 식품의 표준제조기준 신설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관련 제품의 현황조사, 제외국 기준, 임상영양지침 등 조사·분석해 기준·규격 초안을 마련하게 된다.

기준·규격 초안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및 산업계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간질환자용 식품의 기준·규격 신설안이 제안된다.

구체적으로 '간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과 '간질환자용 식단형식품' 2종에 대해 모두 기준·규격 안이 검토되며 '간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기준·규격 신설안이 제안된다. 

다만 '간질환자용 식단형식품'의 기준·규격안은 제품 필요성 및 개발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라 신설안은 제안되지 않을 수 있다.

기준-규격 신설안에는 식품유형 정의와 영양성분 기준, 제한된 영양성분 시험법이 식품공전에 없는 경우 시험방법이 포험된다. 필요시 원료 구비요건과 규격이 제안된다.
이번 연구는 오는 8월말까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