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인슐린 등 첫번째 필수의약품 200여 성분 선정 발표
공급 부족 방지 위한 노력 일환...매년 검토 후 선정키로
2023-12-13 주경준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의약품청(EMA), EU회원국 의약품청장협의회(HMA)와 공동으로 EU 필수의약품 목록을 선정, 12일 발표했다.
EU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발생한 의약품 부족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필수의약품 목록을 첫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첫 발표된 필수약 목록은 유럽국가의 1/3이상에서 질병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중 대체불가능한 의약품으로 구성됐다. 또 6개국의 필수의약품 목록에 포함된 600여개의 활성성분에 대해 검토를 진행, 약 200여 성분을 추려, 1차 필수약 목록을 발표하게 됐다.
EMA는 목록에 포함된 성분이 부족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며 부족할 경우 환자에 심각한 해로 작동할 수 있는 품목인 만큼 공급부족 예방이 중요한 약물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즉 부족현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 유연성 확대 등 추가적인 조치 도입이 적용되는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첫 필수약에 포함된 성분은 당뇨병치료를 위한 인슐린, 와파린, 헤파린 등 혈액희석제, 에스케타민 등 항우울제 등이 포함됐다. 또 매년 검토를 통해 필수의약품 목록의 추가, 제외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럽 첫 필수약 목록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