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인수확보 건선 TYK2억제제 3상 개발 돌입

개발명 TAK-279 새로 부여...22년 님부스로 부터 인수

2023-10-20     주경준 기자

다케다는 지난해 인수 확보한 TYK2억제제 계열 건선치료제 후보 TAK-279의 3상 개발을 시작한다.

TAK-279는 지난해 님부스 테라퓨틱스로 보터 인수한 2상 임상개발단계의 'NDI-034858'(이전 개발명)다. 당시 40억달러를 선불로 지급하고 마일스톤으로 20억 달러를 추가 제공키로 계약 한 바 있다.

건선 치료 효과를 살핀 2b상(NCT04999839)은 완료됐으며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임상은 2상(NCT05153148)은 진행중에 있다.

이번 개시한 3상(NCT06088043)은 위약과 오테즐라를 대조군으로 판상 건선치료 효과를 살피게 된다. 600명 참가자 모집을 목표로 실제 임상 개시일은 11월이다.

TYK2억제제로 상업화에 성공한 약물은 건선을 적응증으로한 BMS의 소틱투(Sotyktu, deucracacitinib)가 있다. 22년 9월 FDA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