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상 첫 의사·전공의 연합파업...임금인상률에 반발

의사 19일 파업개시 후 20일 전공의 파업 동참

2023-09-21     주경준 기자
출처: BMA / British Medical Association

영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의사와 전공의가 함께하는 연합파업이 시작됐다.

영국의사협회(BMA)와 주요일간지에 따르면 19일 영국 건강보험(NHS) 진료를 하는 의사의 파업을 시작으로 20일 레지던트(전공의)까지 동참,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21일과 22일에는 전공의가 단독으로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10월 2~4일까지는 의사와 전공의가 연합해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3일에는 맨체스터 소재 보수당사 앞에서 전국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파업기간 동안에는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되 크리스마스 당일 진료수준의 최소 운영체계만 유지키로 했다. 

파업의 이유는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올해 6% 임금인상률과 낮은 퇴직급여을 제시한데 따른 반발이다.

앞서 영국의사협회는 물가상승율 보다 낮은 6% 임금인상과 관련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협회소속의사는 86%가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