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논, '여성건강회사' 입지 구축 강화 드라이브

글로벌 본사, '여성건강' 전문 경영진 2인 영입 한국오가논, 하반기 'HER Health' 주제로 피임·난임 다뤄

2023-09-08     문윤희 기자

오가논이 여성건강회사로의 입지 구축을 위해 글로벌 본사 차원의 전문경영인 영입에 나서 주목된다. 

한국지사인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 향상을 목표로 하는 회사의 미션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일 피임과 난임을 주제로 한 미디어세션을 진행한다. 

7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오가논 본사는 후안 카밀로 아르호나 페레이라 의학박사를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샬럿 오언스 의학박사를 의료 업무 및 결과 연구 책임자로 임명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임상 및 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대외 관계를 발전시키며 충족되지 않은 건강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을 향한 노력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호나 페레이라 박사는 20년 이상의 임상 연구 및 개발 경험과 여성 건강에 대한 강력한 배경을 보유하고 있다. 페레이라 박사는 마이오반트 사이언스와 머크에서 여성 건강 및 기타 치료 분야의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그는 제약업계 진입 전에는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근무했다.

페레이라 박사는 앞으로 오가논에서 글로벌 임상 개발, 임상시험 운영, 글로벌 생물통계, 글로벌 약물감시 및 안전 과학 팀을 이끌게 된다. 

오언스 박사는 역시 20년간 산부인과 의사로 근무 한 뒤 제약산업에 뛰어 들었다. 오가논에 앞서 다케다 부사장 겸 건강 형평성 및 환자 업무 센터 책임자로 재직한 바 있으며 애브비, 킴벌리 클라크, 존슨앤존슨에서 임상 개발 및 의료 업무의 책임자를 맡았다. 

오언스 박사는 오가논 내에서 의료 전략을 수립하고 제품 및 파이프라인 제품에 대한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글로벌 본사 차원의 인사와 함께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을 주제로 피임과 난임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오가논은 오는 20일 여성의 전 생애주기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산업 전문지 기자를 대상으로 'HER Health' 미디어 세션을 진행한다. 

오가논 관계자는 "오가논은 더 나은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의약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미션 하에 모든 여성이 누리는 더 나은, 더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세션을 난임과 피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여성들이 선제적으로 전문의 상담을 거쳐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가논은 피임제인 임플라논, 난임치료제 퓨레곤, 오가루트란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