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미라·임브루비카 악재...애브비 매출 4.9% 감소

1분기 대비 역성정 완화...7월 시밀러 대거 출시 영향 불확실

2023-07-28     주경준 기자

휴미라와 임브루비카가 각각 시밀러와 경쟁심화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애브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이 감소했다. 

애브비가 27일 발표한 실적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38억 6500만 달러(한화 약 17조 8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해 4.9% 감소했다. 다만 1분기 9.7% 매출감소에 비해 감소폭은 줄었다.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암젠의 암제비타 1품목이 1월 출시된 영향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은 25.2% 급감한 40억 1200만달러를 기록, 마이너스 성장의 원인이 됐다.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가 추가적으로 7월 7품목, 총 8품목(1품목 미출시)이 미국시장에 휴미라의 매출감소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지 여부는 더 두고봐야 한다.

BTK억제제간의 경쟁으로 인해 임브루비카의 매출도 지속감소했다. 2분기 9억 700만 달러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20.8% 줄었다.

매출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스카이리치와 린버크는 같은 기간 각각 18억 8300만달러, 9억 1800만달러의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50.4%와 55.1%의 고속성장을 이어갔다. 또한 2분기에 휴미라에 이은 애브비의 매출 2,3위 품목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애브비는 휴미라의 리스크를 제외할 겨우 견실한 높은 한자리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장기적으로 매출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