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베이진 TIGIT억제제 독점판권 계약 해지

PD-1 병용 비소세포폐암 3상 개발 오시페리시맙

2023-07-12     주경준 기자

노바티스는 베이진의 TIGIT억제제 오시페리시맙(Ociperlimab)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해지했다.

베이진은 10일 공시를 통해 노바티스와 21년 12월 19일 TIGIT억제제 오시페리시맙의 개발협업과 상업화에 대한 독점라이스계약을 해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의 효력을 10일 발효되며 판권계약 종료에 따라 베이진이 오시페리시맙의 모든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베이진은 계약해지에도 오시페리시맙의 일부 개발은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자사의 PD-1 면역항암제 티스렐리주맙과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 1차 요법의 가능성을 살피는 AdvanTIG 302 3상의 참가자 등록은 유지할 방침이다.

반면 티스렐리주맙 또는 더발루맙(임핀지)과 비교, 티스렐리주맙과 오시페리시맙 병용요법에 대한 비소세포페암 3차 요법환경에서 효과를 살피는 AdvanTIG 301 3상(NCT04866017)은 중단키로 했다. 즉 PD-(L)1과 비교 TIGIT+PD-(L)1 병용의 이점을 살피는 임상이다.

한편 노바티스는 베이진과 21년 3억 달러를 선불로 지불하고 오시페리시맙의 판권을 선구매했다. 또 옵션계약에 따라 20023년말 이전 7억달러를 추가 지불할 경우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해지계약을 옵션계약이 자동 취소됐다.

한편 노바티스와 베이진의 PD-1 면역항암제 티스렐리주맙 관련 협업은 그대로 유진된다. FDA 승인검토가 제조시설 실사 지연 등을 사유로 지연되고 있는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