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간 의료기기 협력...베트남 관리법 제정 등 지원
ODA사업도 검토 추진할 계획도
2023-07-04 엄태선 기자
식약처는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분야의 정부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식약처가 베트남 보건부와 우선 추진할 협력 사항은 ▲베트남의 의료기기 관리법 제정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료기기 품질 검증·관리 시스템 구축 ▲의료기기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등이다.
베트남 보건부와 원활한 협력 추진을 위해 ODA사업도 검토 추진할 계획이며, 정례적인 대화 창구를 구축·활용할 예정이다.
또 식약처는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과 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향후 표준 개발 시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회원국으로 우리나라와 식품 분야 다자간 협력 파트너이다.
아프라스(APFRAS,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회원국은 뉴질랜드,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필리핀, 한국, 호주 등 7개국이며, 우리나라가 초대 의장국(3년간)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