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의약품 공급액 537억원 규모...전년보다 94억원 '껑충'

급증한 판콜에이내복액 영향...작년 125억원어치 팔려

2023-06-27     최은택 기자

지난해 안전상비의약품 공급액이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느 두 배 가까이 크게 늘어난 판콜에이내복액 영향인데, 다름 품목들도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공개한 '2022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통해 확인됐다.

통계집을 보면, 지난해 안전상비의약품은 537억5300만원어치가 공급됐다. 이는 전년 443억4600만원 대비 21.2%(94억원) 증가한 수치다.

효능군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 413억8천만원, 건위소화제 75억1천만원, 진통·진양·수렴·소염제(파스) 48억6300만원 등으로 파스(3600만원↓)를 제외하고 해열·진통·소염제(85억2100만원↑)와 건위소화제(9억2200만원↑)는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타이레놀정500mg이 215억700만원으로 공급금액이 가장 컸다. 작년(212억400만원)과 비교해서는 3억300만원 늘었다. 

다음은 판콜에이내복액 125억5200만원, 판피린티정 43억9400만원, 신신파스아렉스 43억8천만원, 휄스탈골드정 28억5900만원, 닥터베아제정 20억2700만원, 어린이부루펜시럽 19억4800만원, 훼스탈플러스정 16억3100만원, 베아제정 9억9300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중 판콜에이내복액은 작년(69억3500만원) 대비 81%(56억2천만원)나 급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