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그리소, 화학요법 추가시 단독대비 무진행생존 개선

병용요법 통해 EGFR 변이 비소세포암 1차 치료 새옵션 기대  

2023-05-18     주경준 기자

EGFR 변이 비소세포암 1차 치료환경에서 타그리소에 화학요법을 추가할 경우 단독요법 대비 무진행생존(PFS) 기간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7일 EGFR 변이 비소세포암 1차요법으로 승인받은 타그리소가 동일치료환경에서 화학요법을 더할 경우, 단독대비 무진행생존기간을 늘렸다는 FLAURA2 3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세부임상결과는 추후 의료학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FLAURA2 3상(NCT04035486) 국소진행성(3b~3c기), 또는 전이성(4기) 단계의 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NSCLC) 환자 586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1차평가변수로 약 33개월차에 타그리소 단독과 병용요법의 무진행생존기간을 평가했다. 평가시점은 전체환자군에서 278건의 PFS사건과 참가자의 최소 16개월 추적조사 진행이후 수행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임상은 환자들에게 더 높은 생존기간을 제공하는 치료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며 "화학요법을 추가할 경우 단독대비 더나은 결과를 제공, 결과적으로 치료저항성과 질병의 진행을 더욱 지연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5개기관을 포함한 글로벌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으로 1차 평가변수는 무진행생존, 2차 평가변수는 전체생존(반응율 및 반응기간)이다. 부작용과 안전성 결과는 이전 임상과 확립된 프로필에 일치했으며 이번 분석에서 전체생존 데이터는 성숙되지 않아, 호속 분석을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절제불가능한 3기 환자를 위한 화학방사선 요법 후 타그리소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LAURA 3 3상연구 결과도 올해말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타그리소의 적응증은 EGFR 변이 비소세포암 1차, 2차 및 수술후 보조요법 등으로 병용요법으로는 첫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