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 날록손, 미국판 의약품자판기·슈퍼판매로 접근성 개선
FDA 자문위, 마약길항제 나르칸 전문에서 일반약전환 검토
일반의약품 버전의 날록손 성분 마약길항제 승인을 앞두고 열린 FDA 자문위에서는 접근선 개선을 위해 자판기 판매 확대가 제안됐다.
FDA는 비처방약(NDAC) 및 마약진통제(AADPAC) 합동 자문위원회를 15일 개최, 날록손 성분의 첫 일반의약품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품목은 지난해 12월 6일 전문에서 일반약 전환 승인신청이 첫 수락된 에머젠트(Emergent)사의 나르칸(NARCAN) 나잘스프레이 제제로 승인목표예정일은 3월 29일이다.
회의에서는 별도의 찬반투표 없이 오피오이드(펜타닐)의 오남용 중독과 사망 등 공중보건 문제 개선을 위한 환자접근성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FDA 의약품심사연구센터 비처방약 안전1국 조디 그린(Jody Green)부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사회의 오피오이드(펜타닐) 위기관련 특히 합성펜타닐 중독 사망사건의 급증현상을 지적하고 전연령에서 투약가능한 마약길할제 승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일반약 전환시 현행 병원, 클리닉, 우편주문, 정부기관 공급 등 전통적인 공급망에 더해 추가적으로 자판기,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할인점 등에서 공급이 가능해져 접근성 개선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의사협회(AMA) 관계자도 이미 날록손 무료 자판기의 경우 캘리포니아, 뉴욕, 오하이오, 시카고 등지에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확대하고 보험 급여 등을 통한 무료 또는 저가공급 등 추가적인 접근선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외 더 다양한 OTC 버전의 날론손 추가개발과 복잡한 공급망을 단순화하는 개선 방안이 제안됐으며 일반약 전환에 따른 오용방지를 위해 코흡입 방식에 대해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장지의 설명서를 개선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