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빅타비 100억·예스카르타 10억 달러 매출 달성
겹경사 불구 코로나19 매출 감소로 매출은 제자리
길리어드의 HIV 3제요법 빅타비의 지난해 매출은 100억달러(한화 를, CAR-T 세포치료제 '예스카르카' 10억달러의 매출을 넘어서며 새롭게 각각 메가블록버스터, 블록버스터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겹경상에 불구 길리어드 지난해 매출은 269억 8200만 달러(한화 약 33조원/22년 평균환률기준)로 21년 270억 800만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하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한 이유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상품명 베클루리)의 매출이 21년 55억 6500만달러에서 39억 500만 달러(한화 약 4.9조원)로 30%나 감소한데 영향을 받았다. 나머지 품목만 보면 21억 달러에서 23억달러로 8% 정도 성장했다.
우선 빅타비는 21년 86억 달러에서 지난해 104억 달러(한화 약 12.8조)로 20% 매출이 급증했다. 길리어드 입장에서 소발디가 2014년 100억 달러 매출 돌파한 이래 두번째다.
예스카르타의 경우 CAR-T 세포치료제로는 최초로 블럭버스터 기준인 10억달러를 돌파했다. 21년 6억 95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4조원)를 기록했다. 테카르투스를 더해 CAR-T 세포치료제로만 15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가 21년 3억 8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6억 8000만 달러(한화 약 8400억원)를 기록하며 렘데시비르 매출감소의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한편 글로벌 제약사의 지난해 매출은 달러강세 환률 영향으로 인해 달러표기 실적발표시 신통치 않은 실적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다. 길리어드의 경우도 미국외 지역 매출을 달러로 환산할 경우 실제 판매량의 증가에도 불구 제대로 실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반대로 유로 등으로 표기한 실적 발표시에는 미국내 매출부분에서 환율 이득을 보며 높은 성장율이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