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잘 하나'...식약처, 독성평가연구 조직개선안 모색
1억1700만원 예산 투입...독성평가연구 업무 효율성 방안 제시
식품과 의약품 등의 독성물질에 대한 전반을 관리하기 위한 연구와 지원에 집중하고 있는 식약처 독성평가연구부가 '자기비판'의 시간을 갖고 발전방안을 찾는다.
한마디로 제대로 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를 받고 개선점을 찾는 연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내년에 1억1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독성평가연구 업무 효율화방안 기획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과학기술의 진보 및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바이오·디지털헬스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독성평가연구부의 현재 인력, 조직, 연구현황 등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독성평가연구부는 식약처의 식품·의약품 전체를 아우르는 기초기반 연구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현재의 국내외 요구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조직의 개선방향 및 중장기 연구 추진전략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독성평가연구부 조직진단을 통한 개선방향 및 중장기 연구 계획 수립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기존 자료조사, 내부 및 외부 포함한 인터뷰·서면자료 등의 방법을 활용해 연구를 추진한다. 독성평가연구부 인력, 업무체계, 조직구성 등 진단의 경우 각 부서별 인력, 특성, 연구현황 등 분석과 조직구조 및 기능에 대한 적절성, 효율성을 진단하게 된다.
또 독성평가연구부와 유사한 국내외 기관의 현황도 조사한다. 국내 및 해외 독성평가연구부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규제기관의 인력운영, 연구추진 현황 등을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독성평가연구부의 조직 개선방향 및 중장기 연구 추진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보다 효율적인 독성평가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조직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연구부서별(내역사업별) 중장기 로드맵 및 대형 연구과제도 도출하게 된다. 독성평가연구부내 2개과 이상 공통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부 공통 대형과제가 제안된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로 "독성평가연구부 조직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향후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적절한 연구 추진전략 제시를 통한 식약처 규제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향후 조직개편과 연구개발사업 예산요구 작업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성평가연구부는 현재 독성연구과와 특수독성과, 약리연구과, 임상연구과, 실험동물자원과로 나뉘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