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조정소위에 올라간 심야공공약국...확보가능 예산규모 유동적

35억4400만원 vs 18억8900만원...35억3600만원 소수의견도

2022-11-16     최은택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신규 반영된 공공야간·심야약국 지원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도 올라갔고, 해당 소위원회 위원들도 예산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결특위 통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의미다. 다만 예산규모는 약 35억원과 약 19억원으로 입장이 갈리고 있어서 어느 수준에서 정리될 지 유동적이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 지원' 사업 예산 신규 증액(안)이 예산조정소위 안건에 포함됐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35억4400만원을 증액하는 안을 의결해 예결특위에 넘겼었다.

이와 관련 박정·이철규·강선우·김미애·배진교·서정숙·임오경·전혜숙·최혜영 등 9명의 예산조정소위 위원은 보건복지위와 동일하게 35억4400만원 증액 의견을 사전에 제시했다.

또 황희 의원은 조금 줄여 35억3600만원을 증액하자고 했다. 이와 달리 강대식·김병욱·김영식·박덕흠·서범수·정희용·조경태·홍성국 등 8명의 소위 위원은 18억8900만원 증액안을 제시했다. 보건복지위 통과안에서 거의 절반 수준이다.

이처럼 내년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예산은 사실상 확보됐다고 기대할만하다. 다만 예산규모가 얼마나 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경우 6개월 시범사업 예산으로 16억5500만원이 편성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