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개월 걸렸다"...글루코프리서방정1000mg 급여중지 해제

복지부, 식약처 요청 등 반영...12일부터 불순물 검출 약제 사전 예방적 조치

2022-07-13     최은택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루코프리서방정1000mg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재개됐다. 잠정 급여 중지된 지 2년 2개월만이다.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급여중지 해제를 요청하고, 건보공단과 협상을 완료한 글루코프리서방정 1개 품목에 대해 12일부터 급여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불순물 검출로 식약처가 사전 예방적 차원의 잠정 제조 및 판매중지 조치한 이 약제에 대해 2020년 5월 26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중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