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바젤대,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추진 

임상‧비임상 연구, 투자‧IP‧현지시장 진출 등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2022-05-03     문윤희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스위스 바젤대학교가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진흥원은 4일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바젤 현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임상‧비임상 연구, 투자‧IP‧현지시장 진출 등 분야별 특화 교육, 세계적 제약사 및 유럽 바이오 스타트업과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내에는 ▲Research&Innovation Excellence(바젤이노베이션실 및 협력기관 연구소와 협업을 통한 기술검증 및 임상‧비임상 연구) ▲Team&Networking(국제시장 변화에 효과적인 팀운영 방안 교육, Tri-National Healthcare Day 이벤트 참석) ▲Start-up Strategy & IP(유럽시장과 국내 시장 창업전략의 차이점 교육 및 IP 전문 변호사와의 네트워킹 제공) ▲Finance & funding(스위스 및 유럽 시장의 투자유치(자금조달) 전략 및 이해도 제고 교육) ▲Market-Access in Switzerland and EU(스위스‧유럽시장 진입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전략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의 보유 기술과 성장단계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운영기간은 4주에서 최대 3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장기간 프로그램 참가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지 사무공간을 제공해 사업과 프로그램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대상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서울 소재 10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주력분야는 Therapeutics (치료학), Biotech(생명공학), Diagnostics(진단), Medtech(의학기술), Medical robotics(의료용로봇), AI for Health (AI기반 헬스케어)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31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치며,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업별 프로그램 및 참가 일정 등을 조율한다.

서울바이오허브 강대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글로벌 경쟁력과 현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혁신 바이오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에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