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중지 해제 협상 속도전...식약처와 간극 하루로 좁혀져

복지부, 삼천당 에스부펜정도 급여적용 재개

2022-04-11     최은택 기자

뉴젠팜의 레바미젠정에 이어 삼천당의 에스부펜정이 두번째로 급여중지 해제 협상을 통해 건강보험 적용이 재개됐다. 식약처 사용중지 조치 해제와 시차는 하루로, 사흘이었던 레바미젠보다 간극을 더 좁혔다.

제약사가 적극적으로 임해 건보공단과 협상을 조기 마무리하면 4월에 새로 도입된 안전성 문제 급여중지 약제 급여재개에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이 최소화될 것이라는 의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부터 이 같이 에스부펜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약제는 식약처 사용중지 결정으로 지난해 12월27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중지됐었다.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 및 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이뤄진 조치였다.

이후 삼천당은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등 후속조치를 완료했고, 식약처는 4월7일 사용중지 결정을 해제했다. 또 건강보험공단과 삼천당 간 급여중지 해제 관련 협상은 다음날인 4월8일 마무리됐다. 이어 복지부는 협상종료일 당일 건보공단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지받고 곧바로 급여중지를 해제해 식약처와 간극을 하루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