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목표였던 바이오 선두국가 현실로"
"바이오 생산역량·교육 인프라 우수성 국제적 공인" 평가
2022-02-24 문윤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WHO가 한국을 단독으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목표했던 백신 5대 강국, 바이오 선도국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WHO의 선정은 백신허브국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나라는 개도국들의 백신 생산 역량 증대를 위한 교육 훈련과 전문인력 양성의 허브 국가가 됐다"면서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며 백신 자급화와 백신 불평등 해소에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청년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바이오기업들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해외수출과 백신 생산 허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은 혁신 능력과 사람 투자를 기반으로 성공의 역사를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추격구가에서 선도국가로 쉼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23일 오후 11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에 한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WHO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중심 기관(training hub)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