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2% 소폭 성장..260억 달러 매출

판매량 7% 증가했으나 판매가격 하락으로 상쇄 설명

2022-02-09     주경준 기자

암젠이 지난해 260억 달러(한화 약 30조) 매출을 올렸다. 성장율은 2%로 소폭 성장했다.

암젠이 8일 발표한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20년 254억 달러 대비 2% 성장한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 

판매량이 7% 늘었으나 판매가격이 7% 하락 의약품 매출은 전년과 비슷했다. 릴리와 협업을 통해 공급한 코로나19 치료제 밤라니비맙 관련 매출 성장에 동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코로나19 매출로 17억 달러가 매출에 추가됐다.

제품별로는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가 32억달러로 18% 성장하고  이베니티가 20년 3억 5천만달러에서 5억 5천만 달러로 51% 성장했다.

반면 바이오시밀러와 경쟁중인 엔브렐은 50억 달러 매출이 지난해 45억달러로 11% 줄었다. 

올해는 항암제 루마크라스, 천식치료제 테제펠루맙 등이 매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254~265억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암젠은 또는 이날 2030년까지 장기 전망을 제시했다. 매년 한자리수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30년까지 350억 달러 매출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