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현탁액 '바클로펜' 다발성경화증 FDA 승인

아주리티사, 경구액제 제형으로 '틈새시장' 공략

2022-02-08     주경준 기자

다발성경화증과 척추소뇌변성증으로 인한 골격근의 경직 환자를 위한 바클로펜 경구 현탁액 제형이 FDA 승인을 받았다.

아주리티(Azurity)는 7일 경구액제 제형의 바클로펜(상품명 플렉서비 Fleqsuvy)가 다발성 경화증과 척수 손상 및 질환 환자를 위한 경직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정제와 주사제형만 출시된 오래된 성분에 대한 새로운 투약옵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틈새시장 공략했다. 아주리티는 "플렉서비는 환자의 요구를 반영한 대체제형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 이라고 밝혔다.

플렉서비는 포도맛 경구현택액 제형으로 5mL당 25mg의 바클로펜을 함유하고 있으며 120mL 또는 300mL 병 단위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주리티는 지난 11월에도 간질치료제 토피라메이드 성분의 경구액제로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상품명 에프론티아(Eprontia)로 출시됐으며 2세 이상 간질 발작을 적응증으로 승인됐다.

두 제품 모두 동일성분내 최초의 경구액제 치료제형이다.

아주리티 제품 개발라인업은 경구액제라는 제형형태를 주력으로 한다. 맨 왼쪽이 11월 승인받은 토파라메이트 성분 에프론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