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의료계 단신 - 2월 7일]
아주대병원, 로봇수술로 직장암, 간 전이암 동시 제거
아주대병원이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2명의 환자에서 두 장기의 암 병변을 로봇수술로 동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신준상 교수와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홍성연 교수팀이 지난 2021년 12월 한 환자에서 직장암, 간 전이 병변의 동시 제거 수술을 먼저 성공한 데 이어, 올해 1월 대장항문외과 김창우 교수와 홍성연 교수가 연이어 성공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A씨는 평소 건강상태가 양호했으나 최근 변이 가늘어지고 복부 팽만감이 잦아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다가 상부 직장암을 진단받았다. 이후 아주대병원 대장암센터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후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것을 확인했다.
직장과 간은 복강 내에서 서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장기로, 그간 전통적으로 시행되어왔던 개복수술로 할 경우, 명치에서 치골까지 약 30cm 길이의 절개를 피할 수 없었다. 이 경우 수술 후 심한 통증과 힘든 회복과정을 겪게 되고, 긴 수술 흉터로 미용적으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또 대장암 수술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복강경 수술의 경우, 대부분 직장암은 복강경수술로, 간은 개복수술로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복강경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수술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반면 로봇수술은 세밀한 관절 동작과 3D 입체 화면을 바탕으로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병변의 절제가 가능하고, 서로 멀리 위치한 복부 장기라도 1cm 내외의 작은 구멍 (절개창)만 추가하여 동시 수술이 가능하다. 최소 절개로 인해 통증이 적고, 흉터를 적게 남기며 회복이 빠르다. 특히 장기 기능을 최대한 보존 가능하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다.
의료진은 이러한 여러 치료법의 특성을 고려해 동시 제거 로봇수술을 제안하였고, A씨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1주일째 퇴원하여 20일 만에 빠른 항암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고대안산, 최신 CT 시뮬레이터 ‘SOMATOM go.Sim’ 도입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독일 Siemens Healthineers 사의 최신 CT 시뮬레이터(Simulator) ‘SOMATOM go.Sim’을 설치해 가동 중이라고 7일 밝혔다.
CT 시뮬레이터는 환자가 실제 방사선치료를 받기 전,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사용되는 컴퓨터 전산화 단층촬영장치이다.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부작용들은 곧 환자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방사선치료 전에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워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즉 정상조직에 전달되는 방사선량은 최소화하면서 병변 부위에만 방사선이 전달되도록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환자에 따라 최적화된 방사선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촬영장치가 필수적인데 이번에 고려대안산병원에 도입된 ‘SOMATOM go.Sim’은 기본 60cm의 검사 영역과 최대 85cm의 CT 영상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의 조건, 검사 목적, 검사 부위 등의 여러 항목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방사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최적환 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촬영 중 인체에 미치는 방사선의 양을 최대 60%(FDA 검증)까지 줄여 보다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치매환자, 지역사회 관리 기간 평균 6년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를 지역사회에서 관리하는 기간이 평균 6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의 질환 정도는 소득 수준과 거주지역, 기저 질환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매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학회 빅데이터 연구팀이 공개한 ‘치매환자 5년 지역사회관리율: 치매정책 제안지표 (Five-Year Community Management Rate for Dementia Patients: A Proposed Indicator for Dementia Policies)’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환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초기에는 개인 및 친인척, 주간보호센터 등의 지역사회에서 약물 치료와 인지중재치료 등의 관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기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원 또는 입소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관리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54만 9,297명을 대상으로 2002년도부터 2018년도까지의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통해 치매 진단 시점에서부터 지역 사회에서 치매 관리를 받는 기간을 조사했다.
연구는 5년간 지역 사회에서 관리되고 있는 치매 환자 비율을 살펴봤다. 2003년부터 새로 치매 진단을 받은 이들을 15년 추적 관찰한 결과, 평균 지역사회 관리 기간은 5.98년이었다.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관리를 받고 있는 비율은 소득이 적은 경우,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우, 기저 질환이 많은 경우 뚜렷하게 낮아지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최호진 교수는 “2008년 제 1차 치매관리 종합계획이 발표된 이후 치매국가책임제와 지난해 발표된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이르기까지 10년이상 치매 정책이 집행돼 왔지만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지표는 부족한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연구는 공공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성과 분석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권혁성 교수는 “정책연구 관련 분야에서 공공 빅데이터 자료의 활용을 위해 치매학회의 전문가 그룹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건강보험공단과 같은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는 부분이 향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정책연구들이 앞으로 더욱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사전 연구과정에서 논의됐으며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하여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조하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과 지표에도 지역사회 치매 관리비율이 포함됐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SCIE 등재,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발표됐다.
은평성모, 국내 최단기간 조혈모세포이식 100례 달성
은평성모병원이 중증혈액질환 치료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 국내 최단기간 1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이식 연기가 권고되는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기도 했으나, 은평성모병원은 최첨단 조혈모세포이식 전용병동 확장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식 역량을 선보이면서 이식 100례 달성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이란 악성 림프종, 다발골수종, 급성・만성 백혈병으로 대표되는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항암 치료나 전신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후, 완치나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지난 2019년 4월 개원과 함께 혈액병원 운영을 시작한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3개월 만인 2019년 7월 첫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했다.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발골수종센터를 개소했으며, 혈액내과를 중심으로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정형외과, 감염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협진팀을 꾸리는 등 다양한 혈액질환 치료를 위한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해 2022년 1월 이식 100례 시행 성과를 올렸다.
은평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시행한 100례의 조혈모세포이식(2022년 1월 14일 기준) 가운데 질환별로는 다발골수종이 41례로 가장 많았고, 급성골수성백혈병이 29례, 림프종이 12례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급성림프구성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골수이형성증후군, 아밀로이드증,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섬유증 등에 대한 이식이 나머지 질환을 차지했다.
이식 형태별로는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 53건, 다른 사람(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47건이었다. 47건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중에는 반일치 이식이 16건, 타인 이식이 16건, 형제간 이식이 15건이었다.
은평성모병원 혈액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혈액질환 치료 역량을 보유한 가톨릭혈액병원(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 혈액질환에 대한 진료와 처방, 병동운영, 간호서비스를 표준화하고 활발한 임상중재연구와 다학제 협진 및 최신 치료 프로토콜을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 결과를 얻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최신식 무균병상을 14병상으로 늘려 연간 200례 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식 전용 병상이 있는 혈액병동은 전 병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북한산 숲으로 둘러싸인 최상의 치유환경을 통해 환자의 치료성적을 높이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강북삼성,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 발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도서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우.아.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 보호자 등 다양한 구성원간에 발생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해 의사, 간호사, 행정 등 다양한 직종으로부터 90여 편의 글을 접수했고, 이 중 심사를 거쳐 총 57편의 글을 책으로 발간했다.
도서는 ▲환자와 함께 ▲동료와 함께 ▲가족과 함께 ▲미소와 함께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고 카테고리별로 환자, 동료, 가족, 유머 등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중 일부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강북삼성병원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에피소드를 지속적으로 애니메이션화 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책 속에는 환자와 함께 울고, 웃었던 의료진의 이야기가 있다.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었던 상황도 많았지만, 병원 구성원 모두가 끝까지 환자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도서는 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강성구 교수, ‘신경혈관다발 보존술’ 연구 결과 발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가 전립선암 로봇 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Vipul Patel 교수와 함께 역행성 조기 신경혈관다발 보존술 (이하 Toggling technique)이 발기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대한의학회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에서 역행성 조기 신경혈관다발 보존술은 기존 전립선 암 수술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발기 기능 저하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역행성 조기 신경혈관다발 보존술을 이용하여 수술을 받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10%이상 더 나은 발기기능 회복 추세가 확인되었으며, 로봇 전립선 암 수술 후 1년이 경과한 환자그룹에서는 수술 후 발기기능의 82%를 회복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강 교수는 “첨단 의료 기술개발에 힘입어 모든 수술에서 로봇을 이용해 최소 침습적인 수술로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나 합병증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 시도되고 있다” 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전립선 암 로봇수술의 우수한 술기를 해외에 알리고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높은 수준의 임상근거를 만드는데 기여할 뿐만아니라, 전립선 암 환자들의 수술 후 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성구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전립선암 로봇수술분야의 대가로 로봇수술의 세계적 중심지인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병원, 세계로봇수술연구소(GRI)의 명예교수로서 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로봇 술기를 전수하는 등 국제학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노기술 기반 새로운 외상성 뇌손상 치료물질 개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전진평·한양대학교 유효종 교수 연구팀은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외상성 뇌손상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막대 형태의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외상 후 뇌출혈로 인한 뇌부종과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7일 밝혔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뇌부종 및 신경 손상으로 인한 사지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을 훼손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으며, 치료제 개발 연구 또한 매우 부족하다.
산화세륨 나노입자는 산화세륨을 나노미터 단위 작은 입자로 공정한 것으로 반영구적인 항산화 효과를 내는 물질이다. 여러 뇌질환에서 산화세륨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외상성 뇌손상 치료제로서의 산화세륨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다.
연구팀은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모양에 따라 체내 순환하는 시간이 다르고, 작용기전이 작동하기까지 필요한 용량도 각기 다를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을 입은 쥐에 구, 막대 형태 산화세륨 나노입자를 주입하고 각각의 치료효과를 세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산화세륨 나노입자는 뇌 손상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손상된 인지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이 새로 고안한 막대 형태의 산화세륨은 기존에 알려진 구 형태의 나노입자 대비 뇌 보호 및 인지기능 회복에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막대 형태 산화세륨 나노입자 투입군에서 뇌부종이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 회복이 뚜렷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향후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사망률 감소는 물론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을 위한 나노기반의 최적의 약물 개발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센터-위뉴, 암환자 건강정보 확산 협력
국립암센터와 위뉴가 지난달 27일 암환자의 건강 정보 확산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암환자들에게 필요한 의료정보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후 양측은 ▲올바른 암 건강 정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대국민 사업 공동 추진 ▲각종 건강정보 컨텐츠 제작 및 공익적 활용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위뉴는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장(내분비내과 전문의) 황보율 교수가 지난해 7월 설립한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의학적 근거가 확실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있다.
황보율 대표는 “그동안 암 콘텐츠는 국민들에게 전달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변화 및 흐름에 잘 대응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위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경하·유재두·임수미…이화여대의료원 소속 병원장 연임
제19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연임됐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2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한, 대학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몸담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19년부터 이화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고, 이대목동병원의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으며 2019년부터 이대목동병원장을 맡았다. 수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뇌신경 및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전문가로 이대서울병원 초대 교육수련부장을 거쳐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을 역임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올 2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이대비뇨기병원을 개원하고, 기존 이대여성암병원 확장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방침이다. 또한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2월 서울 대학병원 중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조만간 165개 코로나 전담 병상을 운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여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올해 1천 병상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