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공석 FDA국장 12일 임명 예정

미상원, 로버트 칼리프 지명자 인준투표

2022-01-10     주경준 기자

자넷 우드콕 FDA국장대행의 임기만료 이후 두달간 공석인 FDA국장에 대한 인준절차가 12일 마무리한다.

미 상원은 지난달 14일 로버트 칼리프 FDA 국장 지명자 청문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2일 인준 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 위원회는 12일 인준 투표를 진행키로 일정을 확정, 두 달간 공석상태인 FDA 국장 인준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준 즉시 임명절차를 마무리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 청문회에서 버니 샌더슨 의원(VT 무소속)가 제약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지명자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으나 대부분 큰 문제없이 마무리되었으며 공화당 의원들의 반발이 없어 무리없이 인준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FDA는 자넷 우드콕 FDA 국장권한대행이 임기가 11월 마무리됨에 따라 고문 직위를 통해 국장 역할을 대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