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오너 3세' 전면 내세운 보령제약
김정균 사장 선임…3월 주주총회 선임안건 상정
2022-01-04 문윤희 기자
보령제약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이사회를 열어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균 신임 사장은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며 1985년생이다. 올해로 37세인 젊은 경영인이다.
앞서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해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2017년 지주회사인 보령홀딩스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19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회사측에서는 김 신임 사장이 보령홀딩스 경영총괄 임원과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과 투명한 경영 체계 정립’, ‘신사업 역량 강화’,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왔다고 밝혔다.
향후 김 신임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기반(Earning Power)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다.
아직 김 사장에겐 거쳐야 할 관문이 남아있다. 보령제약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오는 3월 주주총회 상정을 남겨 놓고 있다.
김정균 신임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수익성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투자 선순환이 가능한 수익 기반의 창출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