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렌비마, 신세포-자궁내막암 유럽 승인

신세포암 1차...자궁내막암 2차 적응증으로

2021-11-30     주경준 기자

키트루다와 렌비마 조합이 신세포암과 자궁내막암을 적응증으로 유럽승인을 받았다.

29일 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렌비마(렌바티닙)이 유럽 집행위원회로 부터 신세포암 1차요법과 자궁내막암 2차 요법으로 같은날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자궁내막암은 백금 화학요법으로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됐거나 또는 재발한 환자로 근치적 수술 또는 방사능 치료가 어려운 성인환자를 적응증으로 한다.

승인은 KEYNOTE-775 3상 기반으로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을 유의하게 개선, 사망위험을 38% 줄이고 무진행생존기간이 44% 증가했다. 전체생존은 병용군이 18.3개월, 화학요법군이 11.4개월이었다.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병용군 7.2개월, 화학요법군 3.8개월 등이다.

객관적 반응률은 키트루다+렌비마 병용군이 32%, 화학요법군은 15로 두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신세포암은 1차요법으로 승인 받았으며 수니티닙 대비 질병의 진행과 사망위험을 61% 낮춘 KEYNOTE-581 3상임상을 기반으로 한다. 

무진행생존 중앙값은 병용군이 23.9개월로 9.2개월에 그친 수니티닙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전체생존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은 가운데 객관적 반응률은 키트루다와 렌비마 병용군에서 71%, 수니티닙은 3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