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공유...'Safety Hero 30초 영화제' 활짝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공모전 개최...오는 11월14일까지 진행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7편에 850만원 상금

2021-10-25     엄태선 기자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기관들의 숨은 노력을 담은 영상을 찾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안전활동을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연다.

우수사례를 모으는 행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올해 주제는 'Safety Hero 30초 영화제'로 잡았다.

공모주제는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보고 활성화, 보건의료기관 환자안전 지원, 환자-보호자의 환자안전활동 참여, 환자안전주간 행사 등 의료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환자안전활동 내용이다.

국내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라면 누구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환자안전 대국민 소통 플랫폼(Safety Hero)를 통한 신청서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총 8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모든 수상자에게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을 시상하게 된다.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만원, 우수상 2편에 각 100만원, 장려상 3편에 각 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아울러 제출된 영상에 대한 투표 및 심사는 오는 11월15일부터 11월28일까지 이뤄진다. 투표에 참가한 이들에게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스마트워치 경품을 준다. 수상작은 오는 12월초에 예정돼 있다.  

한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중앙환자안전센터로 지정받아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환자안전 정보 환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