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 펼친 유영제약

기증자 32명서 285권 기증

2021-10-21     엄태선 기자

유영제약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팔을 걷어올렸다.

유영제약은 21일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1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였으며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의 기증자는 총 32명, 기증권수는 285권이었다.

캠페인은 도서 나눔으로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달하고 자원 재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마련됐으며, 유영제약 임직원들은 만화, 아동도서, 자기계발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중고책을 기증하며 자원 재순환 캠페인에 참여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사단법인 땡스기브(thanksgive)와 협렵된 작은도서관,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등 도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처인 땡스기브(thanksgive)는 기업과 연계해 작은 도서관 설립, 중고도서 캠페인 진행,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비영리단체이다.

유영제약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한 기증자는 "읽지 않는 책으로 뜻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