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AIDS 환자 지난해 1016명 늘어...내국인 818명

질병청, 19년 대비 감소...누적 내국인환자 14,538명

2021-09-03     주경준 기자

지난해 새롭게 등록된 후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감염인과 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환자는 1016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내국인은 818명, 외국인은 198명이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간한 HIV/AIDS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신고된 환자는 1016명으로 2019년 1223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누적된 내국인 환자수는 1만 4538명이다.

지난해 신규신고 환자의 성별로는 남자가 935명, 여자 81명으로 11.5:1의 성비를 나타냈다. 내국인은 남자 790명, 여자 28명으로 남자비율이 96.6%였으며 외국인의 경우 남자 145명, 여자 53명으로 남자가 73.2%를 차지했다.

연령대로는 20대가 33.8%(3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9.8%(303명), 40대 15.0%(152명) 등으로 20~40대가 78.5%에 달했다. 내국인은 20대가, 외국인의 경우 30대가 가장 많았다.

신고기관은 병의원이 71.9%(731명), 보건소 16.3%(166명), 기타 11.7%(119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