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의약품제조소 실태조사 상호인정...9월중 결실
스위스 이어 싱가포르 수출절차 간소화 가능성 높아져
2021-09-02 엄태선 기자
조만간 싱가포르가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당국가가 진행하는 것으로 갈음하는 GMP 상호인정 국가로 새롭게 등록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부터 싱가포르와 이와관련 시범사업을 지난 7월말까지 1년간 진행, 8월 그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9월에 최종결과물인 협정체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시범사업에서 중간보고 등 과정에서 별도의 문제가 없이 진행된만큼 식약처도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내심 기대해왔다.
협정이 체결되면 국내 기업은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공장 현장실사가 면제되면서 수출절차가 한층 간소화된다. 싱가포르를 통한 향후 동남아시아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뉴스더보이스와 통화에서 "이달 중 해당 내용에 대한 보도자료와 공문이 나갈 예정"이라면서 "상대국이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그 결과에 대해 직접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약처의 움직임에 따르면 좋은 결과로 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싱가포르 협정이 이뤄지면 스위스에 이어 두번째로 이끌어낸 성과로 앞으로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태국 등 픽스가입국을 상대로 한 GMP 상호인정 가능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