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제약 뉴록사신정 보험급여 재개...8월13일 진료분부터

보건복지부, 식약처 잠정 제조·판매중지 해제조치 반영

2021-08-16     최은택 기자

구주제약의 항생제 뉴록사신정(시프로플록사신염산염수화물)의 보험급여가 8월13일부터 재개됐다. 3월9일 잠정 급여중지된 지 5개월여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약제급여를 중지한 의약품 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알려온 뉴록사신정의 급여중지를 이날부터 해제한다고 8월13일 안내했다.

앞서 뉴록사신정은 수탁제조사인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사실이 드러난 식약처로부터 잠정 제조 및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데 이어 3월9일부터 잠정 급여중지 됐었다. 뉴록사신정의 보험약가는 정당 522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