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16개 일반약ㆍ영양보충제 브랜드 스타다에 매각
의료 포트폴리오 간소화 및 집중 전략 일환...3분기 매각 완료 예상
2021-06-28 주경준 기자
사노피는 자사의 16개 일반의약품과 제네릭, 영양보충제 등 브랜드를 스타다(Stada)사에 매각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노피는 복잡한 소비자 건강 관리 품목군를 단순화시키는 한편 소비자 중심 의료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16개 제품의 매각을 위해 스타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개 브랜드에는 아이들 발진크림으로 유명한 미토실(Mitosyl) 연고와 물티슈, 기침치료제 Silomat, 영양보충제 Frubiase, 감기치료제 Modafen, 스킨케어 제품인 viscontour 등이 포함됐다.
사노피와 스타다는 브렌드 등록, 상표 및 관련 상업적 권리를 포함하는 구매계약의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규제당국의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3분기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다는 이에 앞서 GSK로 부터 15개의 브랜드를 인수한 바 있다. 스타다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7년 사모펀드 Bain und Cinven에 인수된 이후 공격적으로 소비자 건강분야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독일 비지니스 전문지 'Handelsblatt'에 따르면 인수금액은 1억 2천~1억 4천만 유로로 추정됐다. 한화로 1600~1900억원 정도다.